[클릭@지구촌] 수만 개비 성냥과 장인의 손길로 만든 수제 악기

입력 2019.11.26 (06:52) 수정 2019.11.26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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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각색의 악기로 경쾌한 합주 공연을 펼치는 사람들!

그런데 이들이 다루는 악기는 그냥 악기가 아니라 수만 개비의 성냥을 꼼꼼히 붙여 만든 장인의 작품입니다.

학생 때부터 다양한 성냥 작품을 선보인 우크라이나의 공예가 센추코프 씨는 몇 년 전부터 기네스 세계 기록을 목표로 다양한 성냥개비 악기를 만들고 있는데요.

현지 업체로부터 인화성을 제거한 성냥을 지원받아 지금까지 바이올린과 드럼 등 실제 연주도 가능한 실물 크기의 악기 15점을 완성했다고 합니다.

그는 악기 하나를 만드는 데 최소 6개월의 시간과 성냥 2만 7천 개비 이상이 들어간다고 전하면서 특히 현악기 종류는 앉은 자리에서 마무리까지 하지 않으면 모양이 흐트러지기 때문에 가장 힘든 작업이라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클릭 지구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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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각색의 악기로 경쾌한 합주 공연을 펼치는 사람들!

그런데 이들이 다루는 악기는 그냥 악기가 아니라 수만 개비의 성냥을 꼼꼼히 붙여 만든 장인의 작품입니다.

학생 때부터 다양한 성냥 작품을 선보인 우크라이나의 공예가 센추코프 씨는 몇 년 전부터 기네스 세계 기록을 목표로 다양한 성냥개비 악기를 만들고 있는데요.

현지 업체로부터 인화성을 제거한 성냥을 지원받아 지금까지 바이올린과 드럼 등 실제 연주도 가능한 실물 크기의 악기 15점을 완성했다고 합니다.

그는 악기 하나를 만드는 데 최소 6개월의 시간과 성냥 2만 7천 개비 이상이 들어간다고 전하면서 특히 현악기 종류는 앉은 자리에서 마무리까지 하지 않으면 모양이 흐트러지기 때문에 가장 힘든 작업이라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클릭 지구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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