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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 오늘부터 정상 운행…불씨는 여전
입력 2019.11.26 (07:35) 수정 2019.11.26 (07:58) 뉴스광장(경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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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철도노조 파업 중단으로 KTX와 수도권 광역전철이 오늘 새벽 첫차부터 정상운행되고 있습니다.

다만 파업 핵심 쟁점 대부분을 국토부와 함께 앞으로 논의하기로 미뤄 파업의 불씨가 완전히 꺼진 건 아닙니다.

노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파업 중단과 함께 열차 운행도 평상시로 돌아오고 있습니다.

이용자가 가장 많은 KTX와 수도권 광역 전철을 시작으로 오늘 새벽부터 제 시간에 운행하고 있습니다.

[홍명호/코레일 홍보문화실장 : "안전한 열차 운행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해서 복귀 직원의 교육과 운행 조정 작업에 방점을 두고 열차 운행 정상화를 단계적으로 시행하겠습니다."]

하지만 노사 교섭은 이제부터가 시작입니다.

이틀간 협상에서 노사가 분명히 합의한 건 임금 1.8% 인상 뿐입니다.

핵심 쟁점이던 4조 2교대 인력 충원 규모는 노사와 국토부까지 참여해 이번주 안에 협의를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노사 협상이 우선이라고 선을 긋던 국토부를 협상장에 끌어들인 건 성괍니다.

그러나 본격 교섭은 다음 달부터 하기로 해, 예정대로 내년 1월 1일부터 4조 2교대 근무를 하는 건 사실상 불가능해졌습니다.

KTX-SRT 통합도 노사 공동으로 정부에 건의하는 선에서 합의했습니다.

[박해철/전국철도노조 대외협력실장 : "노사정 한 테이블에 모여서 논의할 수 있는 대화의 장이 마련됐다는 게 가장 큰 의미이고, 그것을 국토부가 수용을 한 거죠."]

노조는 곧 합의안에 대한 찬반 총투표를 실시합니다.

파업은 잠정 중단됐지만 핵심 쟁점은 해결되지 않은 채 불씨로 남아있는 만큼, 노사정 협상이 순탄하지 않다면 추가 파업 가능성도 있습니다.

KBS 뉴스 노태영입니다.
  • 철도 오늘부터 정상 운행…불씨는 여전
    • 입력 2019-11-26 07:44:00
    • 수정2019-11-26 07:58:03
    뉴스광장(경인)
[앵커]

철도노조 파업 중단으로 KTX와 수도권 광역전철이 오늘 새벽 첫차부터 정상운행되고 있습니다.

다만 파업 핵심 쟁점 대부분을 국토부와 함께 앞으로 논의하기로 미뤄 파업의 불씨가 완전히 꺼진 건 아닙니다.

노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파업 중단과 함께 열차 운행도 평상시로 돌아오고 있습니다.

이용자가 가장 많은 KTX와 수도권 광역 전철을 시작으로 오늘 새벽부터 제 시간에 운행하고 있습니다.

[홍명호/코레일 홍보문화실장 : "안전한 열차 운행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해서 복귀 직원의 교육과 운행 조정 작업에 방점을 두고 열차 운행 정상화를 단계적으로 시행하겠습니다."]

하지만 노사 교섭은 이제부터가 시작입니다.

이틀간 협상에서 노사가 분명히 합의한 건 임금 1.8% 인상 뿐입니다.

핵심 쟁점이던 4조 2교대 인력 충원 규모는 노사와 국토부까지 참여해 이번주 안에 협의를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노사 협상이 우선이라고 선을 긋던 국토부를 협상장에 끌어들인 건 성괍니다.

그러나 본격 교섭은 다음 달부터 하기로 해, 예정대로 내년 1월 1일부터 4조 2교대 근무를 하는 건 사실상 불가능해졌습니다.

KTX-SRT 통합도 노사 공동으로 정부에 건의하는 선에서 합의했습니다.

[박해철/전국철도노조 대외협력실장 : "노사정 한 테이블에 모여서 논의할 수 있는 대화의 장이 마련됐다는 게 가장 큰 의미이고, 그것을 국토부가 수용을 한 거죠."]

노조는 곧 합의안에 대한 찬반 총투표를 실시합니다.

파업은 잠정 중단됐지만 핵심 쟁점은 해결되지 않은 채 불씨로 남아있는 만큼, 노사정 협상이 순탄하지 않다면 추가 파업 가능성도 있습니다.

KBS 뉴스 노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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