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고교 무상교육 내년에 2학년까지 확대

입력 2019.11.26 (10:24) 수정 2019.11.26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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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지역의 고등학교 무상교육이 올해 3학년에 이어 내년에는 2학년까지 확대됩니다.

인천시교육청은 고등학교 2·3학년 수업료와 학교운영지원비 800억여 원,모든 고등학생들의 교과용 도서비 73억여 원을 내년 본예산에 편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내년부터는 인천 지역 123개 고등학교 2~3학년 학생 4만 8400여 명이 무상교육을 받을 예정입니다.

인천시교육청은 지난해부터 고등학교 입학금을 면제한 데 이어,올해는 전국 최초로 모든 고등학생들에게 교과서를 무상 지원했고,올 2학기에는 고등학교 3학년에 수업료와 학교운영비를 지원하는 등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무상교육을 실현할 계획입니다.

이같은 고등학교 무상교육 예산은 지난 10월 '초·중등교육법'과 '지방교육 재정교부금법'이 개정되면서 2020년부터 2024년까지 국가와 교육청이 각각 47.5%를,지방자치단체가 5%를 부담하게 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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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고교 무상교육 내년에 2학년까지 확대
    • 입력 2019-11-26 10:24:42
    • 수정2019-11-26 10:51:42
    사회
인천 지역의 고등학교 무상교육이 올해 3학년에 이어 내년에는 2학년까지 확대됩니다.

인천시교육청은 고등학교 2·3학년 수업료와 학교운영지원비 800억여 원,모든 고등학생들의 교과용 도서비 73억여 원을 내년 본예산에 편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내년부터는 인천 지역 123개 고등학교 2~3학년 학생 4만 8400여 명이 무상교육을 받을 예정입니다.

인천시교육청은 지난해부터 고등학교 입학금을 면제한 데 이어,올해는 전국 최초로 모든 고등학생들에게 교과서를 무상 지원했고,올 2학기에는 고등학교 3학년에 수업료와 학교운영비를 지원하는 등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무상교육을 실현할 계획입니다.

이같은 고등학교 무상교육 예산은 지난 10월 '초·중등교육법'과 '지방교육 재정교부금법'이 개정되면서 2020년부터 2024년까지 국가와 교육청이 각각 47.5%를,지방자치단체가 5%를 부담하게 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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