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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홍콩 시위
中, 주중 美 대사 초치…“홍콩 내정 간섭 중단” 촉구
입력 2019.11.26 (10:30) 수정 2019.11.26 (10:53) 국제
홍콩에서 반정부 시위가 지속되고 구의회 선거에서 친중파 후보가 대거 패배한 가운데 중국 정부가 주중 미국 대사를 불러들여 홍콩에 대한 내정간섭을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정쩌광 외교부 부부장은 어제(25일) 테리 브랜스태드 주중 미국대사를 불러 미국 상원과 하원에서 '홍콩 인권 민주주의 법안'(홍콩인권법안)이 통과된 것을 강력히 항의했습니다.

정쩌광 부부장은 이 자리에서 미 의회의 홍콩 관련 법안은 중국의 내정을 간섭하는 것일 뿐 아니라 홍콩 내 혼란 세력의 폭력과 범죄 행위를 지지해 국제 사회와 국제 관계 기본 규칙을 위반하고 있다면서 미국 측이 시정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정 부부장은 홍콩은 중국의 홍콩이며 중국은 한 국가 두 체제 즉 '일국양제'를 관철하겠다는 방침에 절대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미국 측이 잘못을 바로잡고 관련 법안을 중단하지 않으면 그에 따른 모든 책임은 전적으로 미국 측이 져야 한다고 경고하기도 했습니다.

앞서 마자오쉬 중국 외교부 부부장은 이달 20일 미국의 홍콩인권법안과 관련해 임시 대사 대리인 윌리엄 클라인 주중 미국대사관 공사 참사관을 불러들여 강력히 항의한 바 있습니다.
  • 中, 주중 美 대사 초치…“홍콩 내정 간섭 중단” 촉구
    • 입력 2019-11-26 10:30:42
    • 수정2019-11-26 10:53:36
    국제
홍콩에서 반정부 시위가 지속되고 구의회 선거에서 친중파 후보가 대거 패배한 가운데 중국 정부가 주중 미국 대사를 불러들여 홍콩에 대한 내정간섭을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정쩌광 외교부 부부장은 어제(25일) 테리 브랜스태드 주중 미국대사를 불러 미국 상원과 하원에서 '홍콩 인권 민주주의 법안'(홍콩인권법안)이 통과된 것을 강력히 항의했습니다.

정쩌광 부부장은 이 자리에서 미 의회의 홍콩 관련 법안은 중국의 내정을 간섭하는 것일 뿐 아니라 홍콩 내 혼란 세력의 폭력과 범죄 행위를 지지해 국제 사회와 국제 관계 기본 규칙을 위반하고 있다면서 미국 측이 시정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정 부부장은 홍콩은 중국의 홍콩이며 중국은 한 국가 두 체제 즉 '일국양제'를 관철하겠다는 방침에 절대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미국 측이 잘못을 바로잡고 관련 법안을 중단하지 않으면 그에 따른 모든 책임은 전적으로 미국 측이 져야 한다고 경고하기도 했습니다.

앞서 마자오쉬 중국 외교부 부부장은 이달 20일 미국의 홍콩인권법안과 관련해 임시 대사 대리인 윌리엄 클라인 주중 미국대사관 공사 참사관을 불러들여 강력히 항의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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