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류 온라인 판매확대 움직임 제한해야”…영세유통상인들 반발
입력 2019.11.26 (13:55)
수정 2019.11.26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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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주로 제한되고 있는 온라인 주류 판매를 모든 술로 확대하자는 움직임에 대해 영세 중소유통상인들이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한국수퍼체인유통사업협동조합은 오늘(26일) 서울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온라인 주류 판매가 확대될 경우 음주로 인한 사회적 비용이 증가하고 슈퍼마켓과 편의점 등의 피해가 우려된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우리나라의 주류시장은 연간 14조 원 규모로, 소매점별 판매 기준으로 슈퍼마켓이 40%, 편의점이 33%, 대형마트가 27%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최근 한국 온라인 쇼핑협회가 국회와 정부를 상대로 온라인 주류 판매를 확대해 달라는 입법청원을 하고 있다며, 온라인 주류 판매가 허용될 경우 청소년들이 쉽게 술을 살 수 있게 돼 피해가 커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뱅크]
한국수퍼체인유통사업협동조합은 오늘(26일) 서울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온라인 주류 판매가 확대될 경우 음주로 인한 사회적 비용이 증가하고 슈퍼마켓과 편의점 등의 피해가 우려된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우리나라의 주류시장은 연간 14조 원 규모로, 소매점별 판매 기준으로 슈퍼마켓이 40%, 편의점이 33%, 대형마트가 27%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최근 한국 온라인 쇼핑협회가 국회와 정부를 상대로 온라인 주류 판매를 확대해 달라는 입법청원을 하고 있다며, 온라인 주류 판매가 허용될 경우 청소년들이 쉽게 술을 살 수 있게 돼 피해가 커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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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11-26 13:55:20
- 수정2019-11-26 14:11:27

전통주로 제한되고 있는 온라인 주류 판매를 모든 술로 확대하자는 움직임에 대해 영세 중소유통상인들이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한국수퍼체인유통사업협동조합은 오늘(26일) 서울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온라인 주류 판매가 확대될 경우 음주로 인한 사회적 비용이 증가하고 슈퍼마켓과 편의점 등의 피해가 우려된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우리나라의 주류시장은 연간 14조 원 규모로, 소매점별 판매 기준으로 슈퍼마켓이 40%, 편의점이 33%, 대형마트가 27%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최근 한국 온라인 쇼핑협회가 국회와 정부를 상대로 온라인 주류 판매를 확대해 달라는 입법청원을 하고 있다며, 온라인 주류 판매가 허용될 경우 청소년들이 쉽게 술을 살 수 있게 돼 피해가 커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뱅크]
한국수퍼체인유통사업협동조합은 오늘(26일) 서울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온라인 주류 판매가 확대될 경우 음주로 인한 사회적 비용이 증가하고 슈퍼마켓과 편의점 등의 피해가 우려된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우리나라의 주류시장은 연간 14조 원 규모로, 소매점별 판매 기준으로 슈퍼마켓이 40%, 편의점이 33%, 대형마트가 27%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최근 한국 온라인 쇼핑협회가 국회와 정부를 상대로 온라인 주류 판매를 확대해 달라는 입법청원을 하고 있다며, 온라인 주류 판매가 허용될 경우 청소년들이 쉽게 술을 살 수 있게 돼 피해가 커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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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진석 기자 bric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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