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만 원권 수명 13.5년, 지폐 중 1위…“가치저장 수단”

입력 2019.11.26 (17:13) 수정 2019.11.26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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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이 발행하는 지폐 중 5만 원권의 유통수명이 약 13.5년으로 가장 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이 오늘(26일) 발표한 '2019년 은행권 유통수명 추정 결과'를 보면 5만 원권의 유통수명이 162개월로 추정됐고 만 원권은 127개월, 1천 원권은 53개월, 5천 원권은 49개월로 나타났습니다.

화폐 유통수명은 신권 화폐가 한은 창구에서 발행된 후 시중에서 유통되다가 더 사용하기 어려울 정도로 손상돼 환수될 때까지 걸린 기간입니다.

한국은행은 5만원권은 예비용 현금으로 보유하는 등 가치저장 수단으로 많이 이용되기 때문에 유통수명이 가장 긴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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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만 원권 수명 13.5년, 지폐 중 1위…“가치저장 수단”
    • 입력 2019-11-26 17:14:19
    • 수정2019-11-26 17:2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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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이 발행하는 지폐 중 5만 원권의 유통수명이 약 13.5년으로 가장 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이 오늘(26일) 발표한 '2019년 은행권 유통수명 추정 결과'를 보면 5만 원권의 유통수명이 162개월로 추정됐고 만 원권은 127개월, 1천 원권은 53개월, 5천 원권은 49개월로 나타났습니다.

화폐 유통수명은 신권 화폐가 한은 창구에서 발행된 후 시중에서 유통되다가 더 사용하기 어려울 정도로 손상돼 환수될 때까지 걸린 기간입니다.

한국은행은 5만원권은 예비용 현금으로 보유하는 등 가치저장 수단으로 많이 이용되기 때문에 유통수명이 가장 긴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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