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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률 140대 1’ 역세권 청년주택, 더 좋아진다
입력 2019.11.26 (18:04) 수정 2019.11.26 (18:38) 통합뉴스룸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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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시가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해 도입한 역세권 청년주택.

하지만 저렴한 임대료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공공임대 물량이 너무 부족하고, 민간임대 물량은 주변과 임대료 차이가 거의 없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습니다.

개선책이 나왔습니다.

이철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울 지하철 합정역 바로 옆 25층짜리 건물.

서울시가 도입한 역세권 청년주택입니다.

이달 초 입주자 모집을 했는데 임대료가 저렴한 공공임대 물량 경쟁률은 143대 1, 주거비 부담이 큰 젊은 층에게 인기가 높습니다.

[손유진/경기도 광주시 : "부모님에게 (주거비) 지원을 안받으면 학교 다니면서 계속 아르바이르를 하고 4년 내내 거의 주말에 아르바이트 하는 친구들이 많거든요."]

문제는 공급 물량, 주변 임대료의 30% 수준인 공공임대는 전체의 20%.

나머지는 주변 시세와 큰 차이가 없습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서울시는 새로 짓는 역세권 청년주택의 경우 전체 면적의 30%를 SH공사가 매입하거나, 일반 분양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사업자들에게 초기 투자자금을 빨리 회수하는 편의를 제공하는 대신, 저렴한 임대료가 가능한 물량을 늘리기로 한 겁니다.

이를 통해 최대 70%가 주변 임대료 시세의 반값 이하로 공급됩니다.

면적도 넓어지고, 가전제품과 가구도 의무적으로 갖추도록 했습니다.

주변 임대료 시세와 비슷한 민간 물량 입주자에 대해서는 조건을 따져 임대보증금을 지원합니다.

[류훈/서울시 주택건축본부장 : "요건을 충족하면 보증금을 무이자로 지원하겠습니다. 많게는 20만 원, 적게는 15만 원 이상의 임대료 인하 효과가 나타날 것입니다."]

서울시는 오는 2022년까지 모두 8만 호를 공급해 청년과 신혼부부의 집값 부담을 덜어준다는 계획입니다.

KBS 뉴스 이철호입니다.
  • ‘경쟁률 140대 1’ 역세권 청년주택, 더 좋아진다
    • 입력 2019-11-26 18:06:44
    • 수정2019-11-26 18:38:51
    통합뉴스룸ET
[앵커]

서울시가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해 도입한 역세권 청년주택.

하지만 저렴한 임대료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공공임대 물량이 너무 부족하고, 민간임대 물량은 주변과 임대료 차이가 거의 없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습니다.

개선책이 나왔습니다.

이철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울 지하철 합정역 바로 옆 25층짜리 건물.

서울시가 도입한 역세권 청년주택입니다.

이달 초 입주자 모집을 했는데 임대료가 저렴한 공공임대 물량 경쟁률은 143대 1, 주거비 부담이 큰 젊은 층에게 인기가 높습니다.

[손유진/경기도 광주시 : "부모님에게 (주거비) 지원을 안받으면 학교 다니면서 계속 아르바이르를 하고 4년 내내 거의 주말에 아르바이트 하는 친구들이 많거든요."]

문제는 공급 물량, 주변 임대료의 30% 수준인 공공임대는 전체의 20%.

나머지는 주변 시세와 큰 차이가 없습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서울시는 새로 짓는 역세권 청년주택의 경우 전체 면적의 30%를 SH공사가 매입하거나, 일반 분양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사업자들에게 초기 투자자금을 빨리 회수하는 편의를 제공하는 대신, 저렴한 임대료가 가능한 물량을 늘리기로 한 겁니다.

이를 통해 최대 70%가 주변 임대료 시세의 반값 이하로 공급됩니다.

면적도 넓어지고, 가전제품과 가구도 의무적으로 갖추도록 했습니다.

주변 임대료 시세와 비슷한 민간 물량 입주자에 대해서는 조건을 따져 임대보증금을 지원합니다.

[류훈/서울시 주택건축본부장 : "요건을 충족하면 보증금을 무이자로 지원하겠습니다. 많게는 20만 원, 적게는 15만 원 이상의 임대료 인하 효과가 나타날 것입니다."]

서울시는 오는 2022년까지 모두 8만 호를 공급해 청년과 신혼부부의 집값 부담을 덜어준다는 계획입니다.

KBS 뉴스 이철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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