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 새 위원장에 석현정 씨 선출

입력 2019.11.26 (20:48) 수정 2019.11.26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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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 공노총은 오늘(26일) 치러진 제5대 임원 선거에서 석현정씨가 새 위원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전국시군구공무원노조 위원장을 맡고 있는 석현정씨는 선거인단 투표인원 1천627명 가운데 828표(50.9%)를 얻어 799표(49.1%)를 얻은 최병욱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습니다.
전체 선거인단은 단위노조별 대의원 등 모두 1천846명입니다.

석 당선자의 임기는 내년 1월1일부터 3년입니다.

공무원노조법 폐지와 공무원의 노동3권 및 정치적 권리 보장, 공무원연금 개악 저지 등을 공약으로 내세운 석현정 당선자는 "17만 조합원들이 공무원으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당당하게 일할 수 있도록 단단하고 영향력 있는 공노총을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사무총장은 석 당선자와 한조를 이뤄 출마한 고영관(서울시교육청공무원노조) 씨가 맡게 됐습니다.

이번 선거에서는 또 여정섭 부산공무원노조 위원장 등 6명이 부위원장으로 선출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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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 새 위원장에 석현정 씨 선출
    • 입력 2019-11-26 20:48:28
    • 수정2019-11-26 20:54:04
    사회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 공노총은 오늘(26일) 치러진 제5대 임원 선거에서 석현정씨가 새 위원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전국시군구공무원노조 위원장을 맡고 있는 석현정씨는 선거인단 투표인원 1천627명 가운데 828표(50.9%)를 얻어 799표(49.1%)를 얻은 최병욱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습니다.
전체 선거인단은 단위노조별 대의원 등 모두 1천846명입니다.

석 당선자의 임기는 내년 1월1일부터 3년입니다.

공무원노조법 폐지와 공무원의 노동3권 및 정치적 권리 보장, 공무원연금 개악 저지 등을 공약으로 내세운 석현정 당선자는 "17만 조합원들이 공무원으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당당하게 일할 수 있도록 단단하고 영향력 있는 공노총을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사무총장은 석 당선자와 한조를 이뤄 출마한 고영관(서울시교육청공무원노조) 씨가 맡게 됐습니다.

이번 선거에서는 또 여정섭 부산공무원노조 위원장 등 6명이 부위원장으로 선출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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