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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장사' 배출 영암군...'씨름의 희열' 만끽 중
입력 2019.11.26 (20:48) 수정 2019.11.26 (23:04) 뉴스9(목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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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민속 씨름이
최근 젊은 세대들을 중심으로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데요.

영암군이
천하장사까지 배출하면서
씨름 명가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민속 씨름의
흥미와 재미를 느낄 수 있는
TV프로그램도 선을 보인다고 합니다.

손준수 기잡니다.


[리포트]
팽팽한 신경전 끝에
삳바를 맞잡고 일어선 두 선수.

호각 소리와 함께
힘과 힘의 대결이 펼쳐지고,
순식간에 승패가 결정됩니다.

[이펙트1]"들배지기 장성우"

내리 세 번
상대를 모래판에 내리꽂으며
천하장사 타이틀을 거머쥔 장성우 장사.

아마 씨름을 평정하다
처음 출전한 프로 씨름 무대에서
쟁쟁한 선배와 경쟁자들을 물리쳤습니다.

장성우 영암군 민속씨름단[인터뷰]
"어릴때부터 꿈꿔왔던 천하장사를 하는 꿈같은 하루였습니다. 지금도 계속 꿈을 꾸고 있는 거 같고요."

2017년 창단 이후
체급별 장사 타이틀만 스무 차례 따낸
영암군 민속 씨름단.

천하장사까지 배출하며
민속 씨름의 신흥강자로 우뚝섰습니다.

열악한 재정 형편에
팀 해체 위기만도 여러 차례.

지난 9월
지원 조례가 개정되면서
선수단의 사기도 높아졌습니다.

김기태 감독/영암군 민속씨름단 [인터뷰]
"우리 선수들이 안정적으로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는 좋은 구단이 계속 유지되는 것에 대해서 정말 뿌듯하게 생각하고요."

이런 가운데,
민속 씨름의 인기몰이를 위한
서바이벌 경연 프로그램 '씨름의 희열'이
오는 30일 밤 10시 45분에
KBS 2TV를 통해 새롭게 선보입니다.

영암군 씨름단을 비롯해
전국을 대표하는 16명의 현역선수가
화려한 기술 씨름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최정만 영암군 민속씨름단[인터뷰]
"모래판에서 진짜 1~2mm차이로 이기고 지고하는 경기가 많았습니다. 예능으로서 최초니까 한번 재밌게 봐주시면 좋겠습니다."

긴 침체기를 지나
새롭게 조명받고 있는 민속 씨름이
화려한 기술과 선수들의 끼를 통해
제2의 부흥기를 꿈꾸고 있습니다.
KBS뉴스 손준수입니다.
  • '천하장사' 배출 영암군...'씨름의 희열' 만끽 중
    • 입력 2019-11-26 20:48:33
    • 수정2019-11-26 23:04:38
    뉴스9(목포)
[앵커멘트]
민속 씨름이
최근 젊은 세대들을 중심으로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데요.

영암군이
천하장사까지 배출하면서
씨름 명가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민속 씨름의
흥미와 재미를 느낄 수 있는
TV프로그램도 선을 보인다고 합니다.

손준수 기잡니다.


[리포트]
팽팽한 신경전 끝에
삳바를 맞잡고 일어선 두 선수.

호각 소리와 함께
힘과 힘의 대결이 펼쳐지고,
순식간에 승패가 결정됩니다.

[이펙트1]"들배지기 장성우"

내리 세 번
상대를 모래판에 내리꽂으며
천하장사 타이틀을 거머쥔 장성우 장사.

아마 씨름을 평정하다
처음 출전한 프로 씨름 무대에서
쟁쟁한 선배와 경쟁자들을 물리쳤습니다.

장성우 영암군 민속씨름단[인터뷰]
"어릴때부터 꿈꿔왔던 천하장사를 하는 꿈같은 하루였습니다. 지금도 계속 꿈을 꾸고 있는 거 같고요."

2017년 창단 이후
체급별 장사 타이틀만 스무 차례 따낸
영암군 민속 씨름단.

천하장사까지 배출하며
민속 씨름의 신흥강자로 우뚝섰습니다.

열악한 재정 형편에
팀 해체 위기만도 여러 차례.

지난 9월
지원 조례가 개정되면서
선수단의 사기도 높아졌습니다.

김기태 감독/영암군 민속씨름단 [인터뷰]
"우리 선수들이 안정적으로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는 좋은 구단이 계속 유지되는 것에 대해서 정말 뿌듯하게 생각하고요."

이런 가운데,
민속 씨름의 인기몰이를 위한
서바이벌 경연 프로그램 '씨름의 희열'이
오는 30일 밤 10시 45분에
KBS 2TV를 통해 새롭게 선보입니다.

영암군 씨름단을 비롯해
전국을 대표하는 16명의 현역선수가
화려한 기술 씨름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최정만 영암군 민속씨름단[인터뷰]
"모래판에서 진짜 1~2mm차이로 이기고 지고하는 경기가 많았습니다. 예능으로서 최초니까 한번 재밌게 봐주시면 좋겠습니다."

긴 침체기를 지나
새롭게 조명받고 있는 민속 씨름이
화려한 기술과 선수들의 끼를 통해
제2의 부흥기를 꿈꾸고 있습니다.
KBS뉴스 손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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