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국회서 열린
제2공항 전략환경영향평가 관련 토론회에서
최진우 환경생태연구재단 상임이사는
국토부에서 5차례 걸쳐 '조류 분야'를 면밀하게
조사했다고 했지만 겨울 철새가 제주에 도착하는
10월 초부터 11월 중순, 번식지로 북상하는
2월 말에서 4월 초순의 조사는 빠졌다고 밝혔습니다.
또 지역 주민도 관찰하는 천연기념물 팔색조는
현지 조사 기록에 없고, 조류 비행 고도와 항공기
경로에 대한 분석도 근거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토론회를 주최한 바른미래당 이상돈 의원은
전략환경영향평가의 경우 비용적 측면도
검토하는 건데 제대로 검증 되는지 의문이라고,
정의당 이정미 의원은 기존 공항 확장 대안을 빼놓고
환경영향평가를 하는 건 잘못됐다고 강조했습니다.//
제2공항 전략환경영향평가 관련 토론회에서
최진우 환경생태연구재단 상임이사는
국토부에서 5차례 걸쳐 '조류 분야'를 면밀하게
조사했다고 했지만 겨울 철새가 제주에 도착하는
10월 초부터 11월 중순, 번식지로 북상하는
2월 말에서 4월 초순의 조사는 빠졌다고 밝혔습니다.
또 지역 주민도 관찰하는 천연기념물 팔색조는
현지 조사 기록에 없고, 조류 비행 고도와 항공기
경로에 대한 분석도 근거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토론회를 주최한 바른미래당 이상돈 의원은
전략환경영향평가의 경우 비용적 측면도
검토하는 건데 제대로 검증 되는지 의문이라고,
정의당 이정미 의원은 기존 공항 확장 대안을 빼놓고
환경영향평가를 하는 건 잘못됐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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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류 충돌 분석 잘못…기존 공항 대안도 포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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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11-26 21:21:31
오늘 국회서 열린
제2공항 전략환경영향평가 관련 토론회에서
최진우 환경생태연구재단 상임이사는
국토부에서 5차례 걸쳐 '조류 분야'를 면밀하게
조사했다고 했지만 겨울 철새가 제주에 도착하는
10월 초부터 11월 중순, 번식지로 북상하는
2월 말에서 4월 초순의 조사는 빠졌다고 밝혔습니다.
또 지역 주민도 관찰하는 천연기념물 팔색조는
현지 조사 기록에 없고, 조류 비행 고도와 항공기
경로에 대한 분석도 근거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토론회를 주최한 바른미래당 이상돈 의원은
전략환경영향평가의 경우 비용적 측면도
검토하는 건데 제대로 검증 되는지 의문이라고,
정의당 이정미 의원은 기존 공항 확장 대안을 빼놓고
환경영향평가를 하는 건 잘못됐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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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승민 기자 smcha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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