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영역

상세페이지

죽음의 5중주 ‘대사증후군’, 칼슘으로 막는다
입력 2019.11.26 (21:42) 수정 2019.11.26 (22:31) 뉴스 9
자동재생
동영상영역 시작
동영상영역 끝
[앵커]

고혈압과 당뇨, 고지혈증 등이 한꺼번에 오는 것을 대사증후군이라고 합니다.

심장병이나 뇌졸중의 원인이 되기도 해서 이른바 죽음의 5중주라고 불리는데, 칼슘을 충분히 섭취하면 대사증후군 발생 위험이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충헌 의학전문기자입니다.

[리포트]

직장인들이 회사 구내식당에서 점심을 먹습니다.

생선과 채소, 국 등 전형적인 한식 식단입니다.

[이용희/서울시 동작구 : "(한국인 영양소 중 가장 부족한 게 어떤 것인지 혹시 아세요?) 칼슘인 것 같은데요."]

[강연주/서울시 영등포구 : "성인이 되면서부터는 굳이 칼슘에 대해서 생각한다거나 챙겨 먹는 건 많이 없는 것 같고요. 우유가 있으면 어쩌다 한번 먹는 정도인 것 같아요."]

칼슘 일일 권장 섭취량은 700mg 이상입니다.

그러나 한국인의 평균 섭취량은 500mg에 못 미쳐 권장량의 67%에 그치고 있습니다.

한양의대 연구진이 성인 5천5백 명을 조사한 결과, 칼슘 섭취가 충분한 사람은 대사증후군 발생 위험이 38%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칼슘이 체지방에 영향을 미쳐 대사증후군의 원인인 복부비만을 줄이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김경수/서울성모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 "식사 중에 섭취한 칼슘이 우리 몸에서 내분비적으로 에너지대사의 효율성을 증가시키면서 체지방의 분해를 도와주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칼슘은 유제품에 많습니다.

우유 한 잔, 요구르트 한 컵엔 칼슘 100mg이 들어 있습니다.

멸치, 뱅어포 등 뼈째 먹는 생선에도 칼슘이 많습니다.

식품으로 칼슘 섭취가 부족한 사람은 보충제를 복용하는 게 좋습니다.

특히 청소년과 노인의 경우 섭취량이 권장량의 절반에 그치는 만큼 더 신경 쓸 필요가 있습니다.

KBS 뉴스 이충헌입니다.
  • 죽음의 5중주 ‘대사증후군’, 칼슘으로 막는다
    • 입력 2019-11-26 21:47:28
    • 수정2019-11-26 22:31:00
    뉴스 9
[앵커]

고혈압과 당뇨, 고지혈증 등이 한꺼번에 오는 것을 대사증후군이라고 합니다.

심장병이나 뇌졸중의 원인이 되기도 해서 이른바 죽음의 5중주라고 불리는데, 칼슘을 충분히 섭취하면 대사증후군 발생 위험이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충헌 의학전문기자입니다.

[리포트]

직장인들이 회사 구내식당에서 점심을 먹습니다.

생선과 채소, 국 등 전형적인 한식 식단입니다.

[이용희/서울시 동작구 : "(한국인 영양소 중 가장 부족한 게 어떤 것인지 혹시 아세요?) 칼슘인 것 같은데요."]

[강연주/서울시 영등포구 : "성인이 되면서부터는 굳이 칼슘에 대해서 생각한다거나 챙겨 먹는 건 많이 없는 것 같고요. 우유가 있으면 어쩌다 한번 먹는 정도인 것 같아요."]

칼슘 일일 권장 섭취량은 700mg 이상입니다.

그러나 한국인의 평균 섭취량은 500mg에 못 미쳐 권장량의 67%에 그치고 있습니다.

한양의대 연구진이 성인 5천5백 명을 조사한 결과, 칼슘 섭취가 충분한 사람은 대사증후군 발생 위험이 38%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칼슘이 체지방에 영향을 미쳐 대사증후군의 원인인 복부비만을 줄이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김경수/서울성모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 "식사 중에 섭취한 칼슘이 우리 몸에서 내분비적으로 에너지대사의 효율성을 증가시키면서 체지방의 분해를 도와주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칼슘은 유제품에 많습니다.

우유 한 잔, 요구르트 한 컵엔 칼슘 100mg이 들어 있습니다.

멸치, 뱅어포 등 뼈째 먹는 생선에도 칼슘이 많습니다.

식품으로 칼슘 섭취가 부족한 사람은 보충제를 복용하는 게 좋습니다.

특히 청소년과 노인의 경우 섭취량이 권장량의 절반에 그치는 만큼 더 신경 쓸 필요가 있습니다.

KBS 뉴스 이충헌입니다.
kbs가 손수 골랐습니다. 네이버에서도 보세요.
뉴스 9 전체보기
기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