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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의회 일탈 잇따라... 무용론까지 대두
입력 2019.11.26 (23:05) 수정 2019.11.26 (23:06) 뉴스9(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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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최근 대구 한 구의원이
의원직을 유지한 채
새마을금고 이사장 후보에 나서면서
논란이 일었는데요.
의원들의 일탈 행위가 잇따르면서
기초의회 무용론까지
제기되고 있습니다.

김지홍 기자가 보도합니다.







신범식 대구 중구의원이
주민들과 인사를 나눕니다.

겸직이 금지된
한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에
후보로 출마한 신 의원이
주민들에게 지지를 부탁하는 겁니다.

신 의원은 결국 낙선했지만,
당시 당선되면
맡은 지 2년도 안 된 의원직을
사퇴하겠다고 해 논란이 일었습니다.

<전화>신범식/대구 중구의원[녹취]
"정말로 (구민들을) 우롱한 게 아니고…구민들한테 제가 몰라서 정말 죄송스럽다는 말씀드리겠습니다."

이외에도
민부기 대구 서구의원은
선거법 위반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고,
김화덕 달서구의원도
뇌물을 준 혐의로 벌금형을 받았습니다.

경북에서도
지난 1월 예천군의원이
해외연수 중 가이드를 폭행했고,
지난 8월에는 구미시의원들이
공식 석상에서 욕설을 주고받는 등
기초의원들이 잇따라 구설수에
오르고 있습니다.

[인터뷰]
은재식/우리복지시민연합 사무처장
"지역민심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고 오히려 풀뿌리 민주주의를 훼손하면서 지방의회 무용론을 자초하는 상태까지 왔다고 보입니다."

이 때문에
정당은 더욱 엄격한 잣대로
인물 위주의 공천을 하고,
유권자도 제대로 된 감독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인터뷰]
채장수/경북대 정치외교학 교수
"지역적인 연고에 의한 것이 아니라 정당 정치의 기본에 맞게 유권자는 유권자로서 역할을 하고 정당은 정당의 역할을 함으로써.."

정치 혐오와 무관심을 조장하는
일부 의원들의 일탈행위로
풀뿌리 민주주의의
근간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지홍입니다.
  • 기초의회 일탈 잇따라... 무용론까지 대두
    • 입력 2019-11-26 23:05:31
    • 수정2019-11-26 23:06:19
    뉴스9(포항)
[앵커멘트]
최근 대구 한 구의원이
의원직을 유지한 채
새마을금고 이사장 후보에 나서면서
논란이 일었는데요.
의원들의 일탈 행위가 잇따르면서
기초의회 무용론까지
제기되고 있습니다.

김지홍 기자가 보도합니다.







신범식 대구 중구의원이
주민들과 인사를 나눕니다.

겸직이 금지된
한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에
후보로 출마한 신 의원이
주민들에게 지지를 부탁하는 겁니다.

신 의원은 결국 낙선했지만,
당시 당선되면
맡은 지 2년도 안 된 의원직을
사퇴하겠다고 해 논란이 일었습니다.

<전화>신범식/대구 중구의원[녹취]
"정말로 (구민들을) 우롱한 게 아니고…구민들한테 제가 몰라서 정말 죄송스럽다는 말씀드리겠습니다."

이외에도
민부기 대구 서구의원은
선거법 위반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고,
김화덕 달서구의원도
뇌물을 준 혐의로 벌금형을 받았습니다.

경북에서도
지난 1월 예천군의원이
해외연수 중 가이드를 폭행했고,
지난 8월에는 구미시의원들이
공식 석상에서 욕설을 주고받는 등
기초의원들이 잇따라 구설수에
오르고 있습니다.

[인터뷰]
은재식/우리복지시민연합 사무처장
"지역민심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고 오히려 풀뿌리 민주주의를 훼손하면서 지방의회 무용론을 자초하는 상태까지 왔다고 보입니다."

이 때문에
정당은 더욱 엄격한 잣대로
인물 위주의 공천을 하고,
유권자도 제대로 된 감독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인터뷰]
채장수/경북대 정치외교학 교수
"지역적인 연고에 의한 것이 아니라 정당 정치의 기본에 맞게 유권자는 유권자로서 역할을 하고 정당은 정당의 역할을 함으로써.."

정치 혐오와 무관심을 조장하는
일부 의원들의 일탈행위로
풀뿌리 민주주의의
근간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지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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