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윤활유 판매장서 불, 건물 5개 동 태워

입력 2019.11.27 (10:57) 수정 2019.11.27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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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의 한 가구단지 내 윤활유 판매장에서 난 불이 인근 건물로 번지면서 건물 5개 동이 불에 탔습니다. 오늘 오전 9시 50분쯤 전남 여수시 율촌면 월산리의 윤활유 판매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인접한 가구 판매장과 항로표지 제작 공장 등으로 번져 건물 5개 동과 20ℓ들이 윤활유 1천 통, 임야 1천 6백여 제곱미터를 태운 뒤 3시간 20여 분만에 꺼졌습니다.

화재 장소 인근에는 임야와 주유소가 있어 소방당국은 소방 2단계를 발동하고 헬기 4대와 소방차 등 장비 48대를 동원해 불길이 번지는 걸 막았습니다.

이 불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윤활유가 타면서 검은 연기가 뿜어져 나와 업체 직원들과 일부 주민이 대피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시청자 김홍구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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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수 윤활유 판매장서 불, 건물 5개 동 태워
    • 입력 2019-11-27 10:57:12
    • 수정2019-11-27 14:08:35
    사회
전남 여수의 한 가구단지 내 윤활유 판매장에서 난 불이 인근 건물로 번지면서 건물 5개 동이 불에 탔습니다. 오늘 오전 9시 50분쯤 전남 여수시 율촌면 월산리의 윤활유 판매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인접한 가구 판매장과 항로표지 제작 공장 등으로 번져 건물 5개 동과 20ℓ들이 윤활유 1천 통, 임야 1천 6백여 제곱미터를 태운 뒤 3시간 20여 분만에 꺼졌습니다.

화재 장소 인근에는 임야와 주유소가 있어 소방당국은 소방 2단계를 발동하고 헬기 4대와 소방차 등 장비 48대를 동원해 불길이 번지는 걸 막았습니다.

이 불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윤활유가 타면서 검은 연기가 뿜어져 나와 업체 직원들과 일부 주민이 대피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시청자 김홍구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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