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홍콩, 멸종위기 ‘저어새’ 보존 국제 협약

입력 2019.11.27 (11:02) 수정 2019.11.27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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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위기종인 `저어새`와 서식지를 보호하기 위해 인천시가 홍콩 정부와 협약을 맺었습니다.

인천시와 홍콩특별행정구는 오늘(11/27) 인천 송도 G타워에서 `송도 갯벌과 홍콩 마이포 습지 간 자매 서식지'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측은 저어새 등 이동성 물새 보존을 위한 공동 연구와 상호 협력,송도 철새 대체 서식지 조성을 위한 홍콩 정부와의 경험 공유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저어새`는 전 세계에 4천여 마리밖에 없는 여름 철새로,해마다 봄에는 인천 무인도 등지에서 번식하고 겨울에는 홍콩·대만 등 동남아 지역에서 월동합니다.

인천시는 이번 협약을 기념해 오늘(11/27)부터 오는 29일까지 G타워에서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파트너십(EAAFP),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함께 '송도 물새 습지 조성 방안 국제 콘퍼런스'를 열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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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11-27 11:02:47
    • 수정2019-11-27 11:52:09
    사회
멸종위기종인 `저어새`와 서식지를 보호하기 위해 인천시가 홍콩 정부와 협약을 맺었습니다.

인천시와 홍콩특별행정구는 오늘(11/27) 인천 송도 G타워에서 `송도 갯벌과 홍콩 마이포 습지 간 자매 서식지'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측은 저어새 등 이동성 물새 보존을 위한 공동 연구와 상호 협력,송도 철새 대체 서식지 조성을 위한 홍콩 정부와의 경험 공유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저어새`는 전 세계에 4천여 마리밖에 없는 여름 철새로,해마다 봄에는 인천 무인도 등지에서 번식하고 겨울에는 홍콩·대만 등 동남아 지역에서 월동합니다.

인천시는 이번 협약을 기념해 오늘(11/27)부터 오는 29일까지 G타워에서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파트너십(EAAFP),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함께 '송도 물새 습지 조성 방안 국제 콘퍼런스'를 열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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