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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뉴스] 황교안-전광훈은 어떤 관계?
입력 2019.11.27 (13:34) 자막뉴스
당 대표에 취임하고 한 달도 되지 않아 황교안 대표가 찾은 곳, 한기총이었습니다.
두 사람 사이, 초면에 주고받기 어려운 말이 오갑니다.
[전광훈/목사/3월 20일 : "청와대, 하나님께서 보내주시더라도 끝까지 우리 교계 목사님들의 지도를 잘 받으시면 아마 끝까지 성공할 줄 그렇게 생각이 되어집니다."]
[황교안/자유한국당 대표/3월 20일 : "목사님들께서도 우리 천만 크리스천들과 함께 뜻을 좀 모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따져 보니 두 사람의 관계, 2012년까지 올라갑니다.
허위사실로 전교조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고소를 당한 전 목사,
[전광훈/목사/2012년 1월 당시 기도회 녹음 : "전교조 안에 성을 공유하는 사람들이 1만 명이 있습니다."]
검찰 수사를 받던 전 목사의 변호인, 바로 황교안 대표였습니다.
황 대표가 부산고검장을 끝으로 검찰 옷을 벗은 뒤, 법무법인 태평양에서 변호사로 재직할 당시입니다.
같은 해 전 목사는 "총선에서 기독교계 정당을 지지해달라"고 강연을 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또다시 검찰 수사를 받았습니다.
이 사건 검찰 수사부터 1심 재판을 거치는 단계까지도, 황 대표가 전 목사의 변호인이었습니다.
황 대표는 2015년 국무총리 후보자 청문회 때 1년 5개월 간의 변호사 수임 내역을 국회에 제출했습니다.
그러나 이 내역엔 전광훈 목사가 드러나지 않아, 그 동안 두 사람이 피의자와 변호인 관계였던 사실은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KBS 뉴스 하누리입니다.
두 사람 사이, 초면에 주고받기 어려운 말이 오갑니다.
[전광훈/목사/3월 20일 : "청와대, 하나님께서 보내주시더라도 끝까지 우리 교계 목사님들의 지도를 잘 받으시면 아마 끝까지 성공할 줄 그렇게 생각이 되어집니다."]
[황교안/자유한국당 대표/3월 20일 : "목사님들께서도 우리 천만 크리스천들과 함께 뜻을 좀 모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따져 보니 두 사람의 관계, 2012년까지 올라갑니다.
허위사실로 전교조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고소를 당한 전 목사,
[전광훈/목사/2012년 1월 당시 기도회 녹음 : "전교조 안에 성을 공유하는 사람들이 1만 명이 있습니다."]
검찰 수사를 받던 전 목사의 변호인, 바로 황교안 대표였습니다.
황 대표가 부산고검장을 끝으로 검찰 옷을 벗은 뒤, 법무법인 태평양에서 변호사로 재직할 당시입니다.
같은 해 전 목사는 "총선에서 기독교계 정당을 지지해달라"고 강연을 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또다시 검찰 수사를 받았습니다.
이 사건 검찰 수사부터 1심 재판을 거치는 단계까지도, 황 대표가 전 목사의 변호인이었습니다.
황 대표는 2015년 국무총리 후보자 청문회 때 1년 5개월 간의 변호사 수임 내역을 국회에 제출했습니다.
그러나 이 내역엔 전광훈 목사가 드러나지 않아, 그 동안 두 사람이 피의자와 변호인 관계였던 사실은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KBS 뉴스 하누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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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11-27 13:34:04

당 대표에 취임하고 한 달도 되지 않아 황교안 대표가 찾은 곳, 한기총이었습니다.
두 사람 사이, 초면에 주고받기 어려운 말이 오갑니다.
[전광훈/목사/3월 20일 : "청와대, 하나님께서 보내주시더라도 끝까지 우리 교계 목사님들의 지도를 잘 받으시면 아마 끝까지 성공할 줄 그렇게 생각이 되어집니다."]
[황교안/자유한국당 대표/3월 20일 : "목사님들께서도 우리 천만 크리스천들과 함께 뜻을 좀 모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따져 보니 두 사람의 관계, 2012년까지 올라갑니다.
허위사실로 전교조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고소를 당한 전 목사,
[전광훈/목사/2012년 1월 당시 기도회 녹음 : "전교조 안에 성을 공유하는 사람들이 1만 명이 있습니다."]
검찰 수사를 받던 전 목사의 변호인, 바로 황교안 대표였습니다.
황 대표가 부산고검장을 끝으로 검찰 옷을 벗은 뒤, 법무법인 태평양에서 변호사로 재직할 당시입니다.
같은 해 전 목사는 "총선에서 기독교계 정당을 지지해달라"고 강연을 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또다시 검찰 수사를 받았습니다.
이 사건 검찰 수사부터 1심 재판을 거치는 단계까지도, 황 대표가 전 목사의 변호인이었습니다.
황 대표는 2015년 국무총리 후보자 청문회 때 1년 5개월 간의 변호사 수임 내역을 국회에 제출했습니다.
그러나 이 내역엔 전광훈 목사가 드러나지 않아, 그 동안 두 사람이 피의자와 변호인 관계였던 사실은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KBS 뉴스 하누리입니다.
두 사람 사이, 초면에 주고받기 어려운 말이 오갑니다.
[전광훈/목사/3월 20일 : "청와대, 하나님께서 보내주시더라도 끝까지 우리 교계 목사님들의 지도를 잘 받으시면 아마 끝까지 성공할 줄 그렇게 생각이 되어집니다."]
[황교안/자유한국당 대표/3월 20일 : "목사님들께서도 우리 천만 크리스천들과 함께 뜻을 좀 모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따져 보니 두 사람의 관계, 2012년까지 올라갑니다.
허위사실로 전교조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고소를 당한 전 목사,
[전광훈/목사/2012년 1월 당시 기도회 녹음 : "전교조 안에 성을 공유하는 사람들이 1만 명이 있습니다."]
검찰 수사를 받던 전 목사의 변호인, 바로 황교안 대표였습니다.
황 대표가 부산고검장을 끝으로 검찰 옷을 벗은 뒤, 법무법인 태평양에서 변호사로 재직할 당시입니다.
같은 해 전 목사는 "총선에서 기독교계 정당을 지지해달라"고 강연을 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또다시 검찰 수사를 받았습니다.
이 사건 검찰 수사부터 1심 재판을 거치는 단계까지도, 황 대표가 전 목사의 변호인이었습니다.
황 대표는 2015년 국무총리 후보자 청문회 때 1년 5개월 간의 변호사 수임 내역을 국회에 제출했습니다.
그러나 이 내역엔 전광훈 목사가 드러나지 않아, 그 동안 두 사람이 피의자와 변호인 관계였던 사실은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KBS 뉴스 하누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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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누리 기자 h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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