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9명 불출마 공식화…현역 다면평가 명단서 빠져

입력 2019.11.27 (14:12) 수정 2019.11.27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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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현역 의원 9명이 내년 총선 불출마 의사를 공식화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지역구 의원 중에는 이해찬 대표와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원, 서형수 의원이 불출마하고, 비례대표 중에는 김성수, 이용득, 이철희, 제윤경, 최운열 의원이 내년 총선에 나서지 않기로 했습니다.

이들의 명단은 민주당이 현역 의원을 대상으로 진행 중인 다면평가 명단을 통해 확인됐습니다.

다면평가 명단에는 현역 의원 129명 가운데 118명의 이름이 올랐으며, 이들 9명과 최근 의원직을 승계한 정은혜 의원, 최근 입당한 손금주 의원이 제외됐습니다.

민주당은 다면평가 등을 포함한 결과를 토대로 하위 20% 의원에 대해서는 공천심사와 경선 과정에서 평가점수의 20%를 감점할 계획입니다.

하위 20%가 모두 공천에서 탈락하면, 불출마를 선언한 의원 9명과 합쳐 최소 현역 의원 33명의 교체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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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 9명 불출마 공식화…현역 다면평가 명단서 빠져
    • 입력 2019-11-27 14:12:39
    • 수정2019-11-27 14:13:05
    정치
더불어민주당 현역 의원 9명이 내년 총선 불출마 의사를 공식화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지역구 의원 중에는 이해찬 대표와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원, 서형수 의원이 불출마하고, 비례대표 중에는 김성수, 이용득, 이철희, 제윤경, 최운열 의원이 내년 총선에 나서지 않기로 했습니다.

이들의 명단은 민주당이 현역 의원을 대상으로 진행 중인 다면평가 명단을 통해 확인됐습니다.

다면평가 명단에는 현역 의원 129명 가운데 118명의 이름이 올랐으며, 이들 9명과 최근 의원직을 승계한 정은혜 의원, 최근 입당한 손금주 의원이 제외됐습니다.

민주당은 다면평가 등을 포함한 결과를 토대로 하위 20% 의원에 대해서는 공천심사와 경선 과정에서 평가점수의 20%를 감점할 계획입니다.

하위 20%가 모두 공천에서 탈락하면, 불출마를 선언한 의원 9명과 합쳐 최소 현역 의원 33명의 교체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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