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문자박물관’ 인천서 오늘 착공…2022년 개관

입력 2019.11.27 (15:38) 수정 2019.11.27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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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부터 현대까지 전 세계의 유.무형 문자 자료를 전시할 `국립 세계문자박물관`이 오는 2022년 인천에서 개관합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인천시는 오늘(11/27) 연수구 송도 센트럴파크에서 `세계문자박물관` 착공식을 열고,한글 점자 찍어 보기와 한글 변환하기 등 다양한 체험 행사를 마련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613억 원을 들여 만드는 `세계문자박물관`은 지하 1층,지상 2층,연면적 만5천650㎡ 규모로 2021년 말 준공해 2022년 개관할 예정입니다.

이 박물관은 문자를 통해 세계 문화의 다양성을 체험할 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으로,전시실과 어린이박물관·수장고·도서관이 들어섭니다.

박물관은 건물 내외부를 흐르는 띠 모양의 곡면 벽체로 디자인해 전통 기록 매체인 '두루마리'를 형상화했습니다.

인천시는 세계 최초의 금속활자로 인쇄한 `상정고금예문`을 간행하고 팔만대장경을 조판한 인천이 `문자 문화의 역사를 지닌 도시`라며,`세계문자박물관` 건립을 계기로 글로벌 문화도시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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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11-27 15:38:44
    • 수정2019-11-27 15:52:30
    사회
고대부터 현대까지 전 세계의 유.무형 문자 자료를 전시할 `국립 세계문자박물관`이 오는 2022년 인천에서 개관합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인천시는 오늘(11/27) 연수구 송도 센트럴파크에서 `세계문자박물관` 착공식을 열고,한글 점자 찍어 보기와 한글 변환하기 등 다양한 체험 행사를 마련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613억 원을 들여 만드는 `세계문자박물관`은 지하 1층,지상 2층,연면적 만5천650㎡ 규모로 2021년 말 준공해 2022년 개관할 예정입니다.

이 박물관은 문자를 통해 세계 문화의 다양성을 체험할 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으로,전시실과 어린이박물관·수장고·도서관이 들어섭니다.

박물관은 건물 내외부를 흐르는 띠 모양의 곡면 벽체로 디자인해 전통 기록 매체인 '두루마리'를 형상화했습니다.

인천시는 세계 최초의 금속활자로 인쇄한 `상정고금예문`을 간행하고 팔만대장경을 조판한 인천이 `문자 문화의 역사를 지닌 도시`라며,`세계문자박물관` 건립을 계기로 글로벌 문화도시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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