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내년 복지건강국 예산안 4조…대부분 국가 사업"

입력 2019.11.26 (17:00) 수정 2019.11.27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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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의회 박민성 의원은 부산시가 제출한 2020년도 예산안을 검토한 결과 복지건강국 예산은 4조22억 원으로 전체 예산의 31.8%를 차지해 가장 많고 전년 대비 10.8% 증가했으나 예산 대부분이 국가가 추진하는 기초생활수급자 급여와 기초연금 예산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박 의원은 또 부산시의 자체 복지사업 예산은 4천656억 원으로 인건비와 운영비를 제외하면 2천억 원에 불과하다며 340만 부산 시민에게 쓰는 복지건강 예산 규모라고 보기에는 부끄러운 수준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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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시 내년 복지건강국 예산안 4조…대부분 국가 사업"
    • 입력 2019-11-27 15:47:54
    • 수정2019-11-27 15:51:27
    뉴스9(부산)
 부산시의회 박민성 의원은 부산시가 제출한 2020년도 예산안을 검토한 결과 복지건강국 예산은 4조22억 원으로 전체 예산의 31.8%를 차지해 가장 많고 전년 대비 10.8% 증가했으나 예산 대부분이 국가가 추진하는 기초생활수급자 급여와 기초연금 예산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박 의원은 또 부산시의 자체 복지사업 예산은 4천656억 원으로 인건비와 운영비를 제외하면 2천억 원에 불과하다며 340만 부산 시민에게 쓰는 복지건강 예산 규모라고 보기에는 부끄러운 수준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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