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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용 피해자·시민단체, ‘문희상안’ 반대…“반인권·반역사적 입법 추진”
입력 2019.11.27 (17:06) 수정 2019.11.27 (18:58) 뉴스 5
문희상 국회의장이 일본 강제징용 피해자 배상 문제의 해결책으로 제안한 이른바 '1+1+α(알파)' 안에 대해 강제동원 공동행동과 정의기억연대 등 시민단체들이 반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오늘(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반인권·반역사적인 피해자 배상 관련 입법 추진을 그만두라"고 요구했습니다.
소송 대리인인 임재성 변호사는 "문희상 안의 가장 큰 문제는 출연금을 한일 기업과 국민이 자발적으로 마련하고, 이미 해산된 '화해치유재단'의 예산 60억 원을 포함한다는 데 있다"며 일본 기업이 성금을 내는 이유도 명시돼 있지 않는 등 사과의 진정성이 보이지 않는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오늘(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반인권·반역사적인 피해자 배상 관련 입법 추진을 그만두라"고 요구했습니다.
소송 대리인인 임재성 변호사는 "문희상 안의 가장 큰 문제는 출연금을 한일 기업과 국민이 자발적으로 마련하고, 이미 해산된 '화해치유재단'의 예산 60억 원을 포함한다는 데 있다"며 일본 기업이 성금을 내는 이유도 명시돼 있지 않는 등 사과의 진정성이 보이지 않는다고 주장했습니다.
- 징용 피해자·시민단체, ‘문희상안’ 반대…“반인권·반역사적 입법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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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11-27 17: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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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상 국회의장이 일본 강제징용 피해자 배상 문제의 해결책으로 제안한 이른바 '1+1+α(알파)' 안에 대해 강제동원 공동행동과 정의기억연대 등 시민단체들이 반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오늘(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반인권·반역사적인 피해자 배상 관련 입법 추진을 그만두라"고 요구했습니다.
소송 대리인인 임재성 변호사는 "문희상 안의 가장 큰 문제는 출연금을 한일 기업과 국민이 자발적으로 마련하고, 이미 해산된 '화해치유재단'의 예산 60억 원을 포함한다는 데 있다"며 일본 기업이 성금을 내는 이유도 명시돼 있지 않는 등 사과의 진정성이 보이지 않는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오늘(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반인권·반역사적인 피해자 배상 관련 입법 추진을 그만두라"고 요구했습니다.
소송 대리인인 임재성 변호사는 "문희상 안의 가장 큰 문제는 출연금을 한일 기업과 국민이 자발적으로 마련하고, 이미 해산된 '화해치유재단'의 예산 60억 원을 포함한다는 데 있다"며 일본 기업이 성금을 내는 이유도 명시돼 있지 않는 등 사과의 진정성이 보이지 않는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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