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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나흘간 ‘신남방 외교전’, 성과와 의미는?
입력 2019.11.27 (21:17) 수정 2019.11.27 (21:54)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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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 한-메콩 회의를 끝으로 사흘 간에 걸친 아세안 연쇄 정상회의가 모두 막을 내렸습니다.

최대 규모의 이번 국제 행사가 어떤 성과를 냈고, 또 어떤 의미를 남겼는지 이병도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아세안과의 대화 30년, 어느새 2번째 교역대상이 됐습니다.

중국 다음인데 미국보다도 더 큐모가 큽니다.

6억 5천만 인구의 60%가 30대 이하로 앞으로 성장 가능성도 높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지난 25일, 한·아세안 CEO 서밋 :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며 평균연령 29세의 젊은 아세안에게 한국은 믿을 만한 최적의 파트너가 아닐 수 없습니다."]

그래서 경제협력에 우선 초점이 맞춰졌습니다.

FTA에 준하는 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을 인도네시아와 최종 타결했고, 필리핀과는 FTA를 내년에 최종 타결키로 합의했습니다.

무엇보다 보호무역주의에 맞서 자유·공정 무역 원칙을 확인한 점도 성과입니다.

한반도 평화에 대한 아세안의 지지도 거듭 확인했습니다.

특히 북미 실무협상의 조기 개최와 북한의 추가 미사일 실험 발사 자제 촉구 같은 구체적 결과물이 도출됐습니다.

남과 북 모두와 수교한 데다 지정학적 중요성 때문에 미국과 중국의 러브콜을 받는 아세안의 역할이 주목되는 대목입니다.

청와대는 정상간 신뢰를 쌓은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했습니다.

[조코 위도도/인도네시아 대통령/통역 : "우리 존경하는 형님께서, 문재인 대통령께서 따뜻한 환영을 해 주신 것에 대해서 감사를 드립니다."]

문 대통령은 오랜 이웃이 된 것 같았다며 인간적 신뢰를 형성하는 시간이었다고 소회를 밝혔습니다.

정부는 이번 회의를 계기로 신남방정책 1단계를 완성했다며 2021년부터는 신남방정책 2.0을 본격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부산에서 KBS 뉴스 이병도입니다.
  • 나흘간 ‘신남방 외교전’, 성과와 의미는?
    • 입력 2019-11-27 21:20:17
    • 수정2019-11-27 21:54:23
    뉴스 9
[앵커]

이 한-메콩 회의를 끝으로 사흘 간에 걸친 아세안 연쇄 정상회의가 모두 막을 내렸습니다.

최대 규모의 이번 국제 행사가 어떤 성과를 냈고, 또 어떤 의미를 남겼는지 이병도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아세안과의 대화 30년, 어느새 2번째 교역대상이 됐습니다.

중국 다음인데 미국보다도 더 큐모가 큽니다.

6억 5천만 인구의 60%가 30대 이하로 앞으로 성장 가능성도 높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지난 25일, 한·아세안 CEO 서밋 :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며 평균연령 29세의 젊은 아세안에게 한국은 믿을 만한 최적의 파트너가 아닐 수 없습니다."]

그래서 경제협력에 우선 초점이 맞춰졌습니다.

FTA에 준하는 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을 인도네시아와 최종 타결했고, 필리핀과는 FTA를 내년에 최종 타결키로 합의했습니다.

무엇보다 보호무역주의에 맞서 자유·공정 무역 원칙을 확인한 점도 성과입니다.

한반도 평화에 대한 아세안의 지지도 거듭 확인했습니다.

특히 북미 실무협상의 조기 개최와 북한의 추가 미사일 실험 발사 자제 촉구 같은 구체적 결과물이 도출됐습니다.

남과 북 모두와 수교한 데다 지정학적 중요성 때문에 미국과 중국의 러브콜을 받는 아세안의 역할이 주목되는 대목입니다.

청와대는 정상간 신뢰를 쌓은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했습니다.

[조코 위도도/인도네시아 대통령/통역 : "우리 존경하는 형님께서, 문재인 대통령께서 따뜻한 환영을 해 주신 것에 대해서 감사를 드립니다."]

문 대통령은 오랜 이웃이 된 것 같았다며 인간적 신뢰를 형성하는 시간이었다고 소회를 밝혔습니다.

정부는 이번 회의를 계기로 신남방정책 1단계를 완성했다며 2021년부터는 신남방정책 2.0을 본격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부산에서 KBS 뉴스 이병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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