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UAE “제3국 원전사업 공동진출 협력”

입력 2019.11.27 (21:20) 수정 2019.11.27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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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아랍에미리트가 제3국의 원전사업에 공동으로 진출하기 위해 서로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두 나라는 오늘(27일)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원자력 고위급회의 2차 전체회의를 열어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바탕으로 원자력 분야의 협력을 강화한다는 데 공감하고, 제3국 원전사업 공동진출을 위한 효과적인 협력모델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이태호 외교부 제2차관과 알 마즈루이 아랍에미리트 에너지·산업부 장관이 공동주재한 이번 회의에서 양측은 한국 기술로 지어진 아랍에미리트 바라카 원전의 상업운전 개시에 대비해 연구개발과 안전규제 분야에서도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양국 대표단은 또 아부다비 칼리파 대학 안에 마련된 '아랍에미리트 원자력 기술센터' 개소식에 참가하고 '원자력 연구 개발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양국은 제3차 전체회의를 내년 중 서울에서 개최할 방침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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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UAE “제3국 원전사업 공동진출 협력”
    • 입력 2019-11-27 21:20:33
    • 수정2019-11-27 21:24:34
    국제
한국과 아랍에미리트가 제3국의 원전사업에 공동으로 진출하기 위해 서로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두 나라는 오늘(27일)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원자력 고위급회의 2차 전체회의를 열어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바탕으로 원자력 분야의 협력을 강화한다는 데 공감하고, 제3국 원전사업 공동진출을 위한 효과적인 협력모델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이태호 외교부 제2차관과 알 마즈루이 아랍에미리트 에너지·산업부 장관이 공동주재한 이번 회의에서 양측은 한국 기술로 지어진 아랍에미리트 바라카 원전의 상업운전 개시에 대비해 연구개발과 안전규제 분야에서도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양국 대표단은 또 아부다비 칼리파 대학 안에 마련된 '아랍에미리트 원자력 기술센터' 개소식에 참가하고 '원자력 연구 개발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양국은 제3차 전체회의를 내년 중 서울에서 개최할 방침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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