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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면받는 사이언스빌리지…입주율 바닥
입력 2019.11.27 (22:17) 수정 2019.11.28 (00:54) 뉴스9(대전)
[앵커멘트]
대전에 들어선 국내 첫
과학기술인 실버타운의 입주율이
채 10%도 되지 않습니다.
홍보 부족에 입주 대상도 한정돼
과학기술인들에게 외면받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황정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은퇴 과학기술인을 위한
실버타운, '사이언스빌리지'입니다.
1인실과 2인실 등 240세대로
식사와 의료, 여가 등 노년 생활에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국내 처음인
과학기술인 실버타운은
과기부 예산 150억 원 등
5백억 원이 투입됐지만
정작 입주자는 드뭅니다.
한 달 전부터
입주가 시작됐지만
전체 240세대 가운데
입주 계약이 체결된 건 15건밖에 안 돼
입주율이 6%에 불과합니다.
운영주체인
과학기술인공제회는
한정된 입주 대상을
원인으로 지목합니다.
은퇴 과학기술인과
그 배우자만 입주할 수 있어
수요가 적다는 분석입니다.
아직
덜 알려진 점도 한 요인입니다.
정기환/[인터뷰]
사이언스빌리지 시설장
"저희가 8월부터 입주 계약을 실시해서
홍보기간이 좀 짧습니다. 앞으로
지속적으로 홍보한다면 입주는 점차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러나 주택이 있거나
대전에 살지 않는 과학기술인이
굳이 1억 원 이상의 임대보증금과
매달 1~2백만 원의 생활비를 내며
실버타운에 정착할 이유가 없다는 점에서
사업 타당성에 대한 의문은 여전합니다.
정기환/[인터뷰]
사이언스빌리지 시설장
"노년기에는 노화로 신체.정신적.사회적
변화를 겪게 되기 때문에 주거환경이
무엇보다 중요해집니다. 사이언스빌리지는
이러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수요는 충분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공제회는
입주율이 계속 저조하면
과기부와 논의해 입주 대상을
과학기술인의 직계 가족으로 확대하는 등
대책을 마련할 방침입니다.
KBS뉴스 황정환입니다.
대전에 들어선 국내 첫
과학기술인 실버타운의 입주율이
채 10%도 되지 않습니다.
홍보 부족에 입주 대상도 한정돼
과학기술인들에게 외면받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황정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은퇴 과학기술인을 위한
실버타운, '사이언스빌리지'입니다.
1인실과 2인실 등 240세대로
식사와 의료, 여가 등 노년 생활에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국내 처음인
과학기술인 실버타운은
과기부 예산 150억 원 등
5백억 원이 투입됐지만
정작 입주자는 드뭅니다.
한 달 전부터
입주가 시작됐지만
전체 240세대 가운데
입주 계약이 체결된 건 15건밖에 안 돼
입주율이 6%에 불과합니다.
운영주체인
과학기술인공제회는
한정된 입주 대상을
원인으로 지목합니다.
은퇴 과학기술인과
그 배우자만 입주할 수 있어
수요가 적다는 분석입니다.
아직
덜 알려진 점도 한 요인입니다.
정기환/[인터뷰]
사이언스빌리지 시설장
"저희가 8월부터 입주 계약을 실시해서
홍보기간이 좀 짧습니다. 앞으로
지속적으로 홍보한다면 입주는 점차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러나 주택이 있거나
대전에 살지 않는 과학기술인이
굳이 1억 원 이상의 임대보증금과
매달 1~2백만 원의 생활비를 내며
실버타운에 정착할 이유가 없다는 점에서
사업 타당성에 대한 의문은 여전합니다.
정기환/[인터뷰]
사이언스빌리지 시설장
"노년기에는 노화로 신체.정신적.사회적
변화를 겪게 되기 때문에 주거환경이
무엇보다 중요해집니다. 사이언스빌리지는
이러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수요는 충분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공제회는
입주율이 계속 저조하면
과기부와 논의해 입주 대상을
과학기술인의 직계 가족으로 확대하는 등
대책을 마련할 방침입니다.
KBS뉴스 황정환입니다.
- 외면받는 사이언스빌리지…입주율 바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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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11-27 22:17:12
- 수정2019-11-28 00:54:57

[앵커멘트]
대전에 들어선 국내 첫
과학기술인 실버타운의 입주율이
채 10%도 되지 않습니다.
홍보 부족에 입주 대상도 한정돼
과학기술인들에게 외면받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황정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은퇴 과학기술인을 위한
실버타운, '사이언스빌리지'입니다.
1인실과 2인실 등 240세대로
식사와 의료, 여가 등 노년 생활에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국내 처음인
과학기술인 실버타운은
과기부 예산 150억 원 등
5백억 원이 투입됐지만
정작 입주자는 드뭅니다.
한 달 전부터
입주가 시작됐지만
전체 240세대 가운데
입주 계약이 체결된 건 15건밖에 안 돼
입주율이 6%에 불과합니다.
운영주체인
과학기술인공제회는
한정된 입주 대상을
원인으로 지목합니다.
은퇴 과학기술인과
그 배우자만 입주할 수 있어
수요가 적다는 분석입니다.
아직
덜 알려진 점도 한 요인입니다.
정기환/[인터뷰]
사이언스빌리지 시설장
"저희가 8월부터 입주 계약을 실시해서
홍보기간이 좀 짧습니다. 앞으로
지속적으로 홍보한다면 입주는 점차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러나 주택이 있거나
대전에 살지 않는 과학기술인이
굳이 1억 원 이상의 임대보증금과
매달 1~2백만 원의 생활비를 내며
실버타운에 정착할 이유가 없다는 점에서
사업 타당성에 대한 의문은 여전합니다.
정기환/[인터뷰]
사이언스빌리지 시설장
"노년기에는 노화로 신체.정신적.사회적
변화를 겪게 되기 때문에 주거환경이
무엇보다 중요해집니다. 사이언스빌리지는
이러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수요는 충분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공제회는
입주율이 계속 저조하면
과기부와 논의해 입주 대상을
과학기술인의 직계 가족으로 확대하는 등
대책을 마련할 방침입니다.
KBS뉴스 황정환입니다.
대전에 들어선 국내 첫
과학기술인 실버타운의 입주율이
채 10%도 되지 않습니다.
홍보 부족에 입주 대상도 한정돼
과학기술인들에게 외면받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황정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은퇴 과학기술인을 위한
실버타운, '사이언스빌리지'입니다.
1인실과 2인실 등 240세대로
식사와 의료, 여가 등 노년 생활에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국내 처음인
과학기술인 실버타운은
과기부 예산 150억 원 등
5백억 원이 투입됐지만
정작 입주자는 드뭅니다.
한 달 전부터
입주가 시작됐지만
전체 240세대 가운데
입주 계약이 체결된 건 15건밖에 안 돼
입주율이 6%에 불과합니다.
운영주체인
과학기술인공제회는
한정된 입주 대상을
원인으로 지목합니다.
은퇴 과학기술인과
그 배우자만 입주할 수 있어
수요가 적다는 분석입니다.
아직
덜 알려진 점도 한 요인입니다.
정기환/[인터뷰]
사이언스빌리지 시설장
"저희가 8월부터 입주 계약을 실시해서
홍보기간이 좀 짧습니다. 앞으로
지속적으로 홍보한다면 입주는 점차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러나 주택이 있거나
대전에 살지 않는 과학기술인이
굳이 1억 원 이상의 임대보증금과
매달 1~2백만 원의 생활비를 내며
실버타운에 정착할 이유가 없다는 점에서
사업 타당성에 대한 의문은 여전합니다.
정기환/[인터뷰]
사이언스빌리지 시설장
"노년기에는 노화로 신체.정신적.사회적
변화를 겪게 되기 때문에 주거환경이
무엇보다 중요해집니다. 사이언스빌리지는
이러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수요는 충분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공제회는
입주율이 계속 저조하면
과기부와 논의해 입주 대상을
과학기술인의 직계 가족으로 확대하는 등
대책을 마련할 방침입니다.
KBS뉴스 황정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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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환 기자 bara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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