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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운하 "터무니없는 얘기" 일축
입력 2019.11.27 (22:18) 수정 2019.11.28 (00:50) 뉴스9(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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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황운하 대전지방경찰청장이
'청와대 하명수사' 논란에 대해
관련 의혹을 모두 부인했습니다.

하지만 한국당은
청와대가 발주한 관권 부정선거라며
국정조사까지 요구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백상현 기잡니다.



[리포트]

황운하 대전경찰청장이
김기현 전 울산시장 측근에 대한
청와대 하명 수사 논란에 대해
"터무니없는 얘기"라며
관련 의혹을 일축했습니다.

황 청장은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당시 경찰청 본청에서 첩보를 받았고,
통상 첩보의 출처는 알 수도 없고,
알려고 하지도 않는다며
법과 원칙에 따라 수사했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황운하 대전지방경찰청장
정치적인 고려 일체 없이 해야 되겠다. 그리고
절제된 방법으로 수사해야 되겠다. 그렇게 진행한 겁니다.
신중하게 했기 때문에 김기현 전 시장을 입건하지도 않았어요.

또 일부 언론과 야당이
청와대 민정수석실에서 첩보를 받아
수사를 시작했다고 주장은
"무책임한 정치공세"라고 받아쳤습니다.

황 청장은 지난해
울산경찰청장 재직 당시,한국당 소속인
김기현 당시 울산시장의 측근이
건설 사업 이권에 개입한 정황이 있다며
대대적인 수사를 벌였지만
검찰에서 불기소 처분이 내려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김기현 전 시장이
직권남용과 선거법 위반 혐의로
황청장을 고발한 사건이
서울중앙지검으로 넘어가며
야당의 공세가 거세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황운하 관권선거, 결국 사실이었습니다. 작년 6월
울산 시장 선거가 문재인 대통령 청와대에서 직접
발주한 관권 부정선거였음이 밝혀졌습니다.

또 황 청장이
울산시장에 대한 수사 대가로
민주당 공천을 약속받은 것 아니냐는
주장까지 하고 나서 이번 논란이
총선 쟁점으로 부상할 전망입니다.

KBS 뉴스 백상현입니다.
  • 황운하 "터무니없는 얘기" 일축
    • 입력 2019-11-27 22:18:42
    • 수정2019-11-28 00:50:44
    뉴스9(대전)
[앵커멘트]
황운하 대전지방경찰청장이
'청와대 하명수사' 논란에 대해
관련 의혹을 모두 부인했습니다.

하지만 한국당은
청와대가 발주한 관권 부정선거라며
국정조사까지 요구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백상현 기잡니다.



[리포트]

황운하 대전경찰청장이
김기현 전 울산시장 측근에 대한
청와대 하명 수사 논란에 대해
"터무니없는 얘기"라며
관련 의혹을 일축했습니다.

황 청장은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당시 경찰청 본청에서 첩보를 받았고,
통상 첩보의 출처는 알 수도 없고,
알려고 하지도 않는다며
법과 원칙에 따라 수사했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황운하 대전지방경찰청장
정치적인 고려 일체 없이 해야 되겠다. 그리고
절제된 방법으로 수사해야 되겠다. 그렇게 진행한 겁니다.
신중하게 했기 때문에 김기현 전 시장을 입건하지도 않았어요.

또 일부 언론과 야당이
청와대 민정수석실에서 첩보를 받아
수사를 시작했다고 주장은
"무책임한 정치공세"라고 받아쳤습니다.

황 청장은 지난해
울산경찰청장 재직 당시,한국당 소속인
김기현 당시 울산시장의 측근이
건설 사업 이권에 개입한 정황이 있다며
대대적인 수사를 벌였지만
검찰에서 불기소 처분이 내려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김기현 전 시장이
직권남용과 선거법 위반 혐의로
황청장을 고발한 사건이
서울중앙지검으로 넘어가며
야당의 공세가 거세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황운하 관권선거, 결국 사실이었습니다. 작년 6월
울산 시장 선거가 문재인 대통령 청와대에서 직접
발주한 관권 부정선거였음이 밝혀졌습니다.

또 황 청장이
울산시장에 대한 수사 대가로
민주당 공천을 약속받은 것 아니냐는
주장까지 하고 나서 이번 논란이
총선 쟁점으로 부상할 전망입니다.

KBS 뉴스 백상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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