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민심 각축..'현안 해결은 우리 당이'
입력 2019.11.27 (22:26)
수정 2019.11.27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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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총선이
넉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정당 간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민주당과 평화당은 각각
전북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현안 해결을 약속했습니다.
이종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올해 들어 두 번째
전북을 찾은 민주당 지도부.
탄소소재법 처리 유보에 따른
여당 책임론을 의식한 듯,
이해찬 대표는
늦어도 다음 달 임시국회 때까지
처리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해찬/더불어민주당 대표[녹취]
"그동안 기재부가 반대를 해왔었는데, 우리 당에서 당정협의를 해서 이제 합의가 됐습니다. 그래서 가능한 한 빨리…."
송하진 지사는
서운함이 해소됐다며,
공공 의료대학원법 등도
조속히 처리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송하진/도지사[녹취]
"모든 것들이 함께 해소되는 그런 순간인 것 같습니다. 이와 더불어서 남원의 공공의료대학원법도 조속히 통과될 수 있도록…."
정작 기재부 설득엔 실패했다는
비판을 받아온 이춘석 기재위원장은
다소 민감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이춘석/국회 기재위원장[녹취]
"상대방에게 상처입히는 것 말고는 탄소법 및 예산확보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 구태의연한 성명서 정치, 소모적인 정쟁을 그만두시고…."
정읍에 이어 전주에 들른
민주당 지도부는
특례시와 금융중심지 지정 등을
적극 돕겠다고 강조했습니다.
-------- 화면 전환 ----------
민주평화당도
전북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전북 현안 책임론에 대한
민주당의 사과를 요구하며
맞불 작전을 폈습니다.
정동영/민주평화당 대표[녹취]
"확실하게 탄소법에 대해서 정부·여당의 책임을 추궁하고, 전북 도민에 대한 사과를 요구합니다."
금융중심지와
전주 특례시 지정을 위한
민주당의 명확한
입장 표명도 요구했습니다.
박주현/민주평화당 최고위원[녹취]
"만약 정부와 여당이 제대로 전라북도에
대해서 챙기지 않는다면 강한 비판을
서슴지 않을 것입니다. "
자당 후보
'힘 실어주기'를 겸한
각 당의 약속과 다짐을
도민들은 주시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종완입니다.
총선이
넉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정당 간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민주당과 평화당은 각각
전북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현안 해결을 약속했습니다.
이종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올해 들어 두 번째
전북을 찾은 민주당 지도부.
탄소소재법 처리 유보에 따른
여당 책임론을 의식한 듯,
이해찬 대표는
늦어도 다음 달 임시국회 때까지
처리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해찬/더불어민주당 대표[녹취]
"그동안 기재부가 반대를 해왔었는데, 우리 당에서 당정협의를 해서 이제 합의가 됐습니다. 그래서 가능한 한 빨리…."
송하진 지사는
서운함이 해소됐다며,
공공 의료대학원법 등도
조속히 처리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송하진/도지사[녹취]
"모든 것들이 함께 해소되는 그런 순간인 것 같습니다. 이와 더불어서 남원의 공공의료대학원법도 조속히 통과될 수 있도록…."
정작 기재부 설득엔 실패했다는
비판을 받아온 이춘석 기재위원장은
다소 민감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이춘석/국회 기재위원장[녹취]
"상대방에게 상처입히는 것 말고는 탄소법 및 예산확보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 구태의연한 성명서 정치, 소모적인 정쟁을 그만두시고…."
정읍에 이어 전주에 들른
민주당 지도부는
특례시와 금융중심지 지정 등을
적극 돕겠다고 강조했습니다.
-------- 화면 전환 ----------
민주평화당도
전북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전북 현안 책임론에 대한
민주당의 사과를 요구하며
맞불 작전을 폈습니다.
정동영/민주평화당 대표[녹취]
"확실하게 탄소법에 대해서 정부·여당의 책임을 추궁하고, 전북 도민에 대한 사과를 요구합니다."
금융중심지와
전주 특례시 지정을 위한
민주당의 명확한
입장 표명도 요구했습니다.
박주현/민주평화당 최고위원[녹취]
"만약 정부와 여당이 제대로 전라북도에
대해서 챙기지 않는다면 강한 비판을
서슴지 않을 것입니다. "
자당 후보
'힘 실어주기'를 겸한
각 당의 약속과 다짐을
도민들은 주시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종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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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선 민심 각축..'현안 해결은 우리 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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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11-27 22:26:06
- 수정2019-11-27 23:10:18
[앵커멘트]
총선이
넉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정당 간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민주당과 평화당은 각각
전북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현안 해결을 약속했습니다.
이종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올해 들어 두 번째
전북을 찾은 민주당 지도부.
탄소소재법 처리 유보에 따른
여당 책임론을 의식한 듯,
이해찬 대표는
늦어도 다음 달 임시국회 때까지
처리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해찬/더불어민주당 대표[녹취]
"그동안 기재부가 반대를 해왔었는데, 우리 당에서 당정협의를 해서 이제 합의가 됐습니다. 그래서 가능한 한 빨리…."
송하진 지사는
서운함이 해소됐다며,
공공 의료대학원법 등도
조속히 처리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송하진/도지사[녹취]
"모든 것들이 함께 해소되는 그런 순간인 것 같습니다. 이와 더불어서 남원의 공공의료대학원법도 조속히 통과될 수 있도록…."
정작 기재부 설득엔 실패했다는
비판을 받아온 이춘석 기재위원장은
다소 민감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이춘석/국회 기재위원장[녹취]
"상대방에게 상처입히는 것 말고는 탄소법 및 예산확보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 구태의연한 성명서 정치, 소모적인 정쟁을 그만두시고…."
정읍에 이어 전주에 들른
민주당 지도부는
특례시와 금융중심지 지정 등을
적극 돕겠다고 강조했습니다.
-------- 화면 전환 ----------
민주평화당도
전북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전북 현안 책임론에 대한
민주당의 사과를 요구하며
맞불 작전을 폈습니다.
정동영/민주평화당 대표[녹취]
"확실하게 탄소법에 대해서 정부·여당의 책임을 추궁하고, 전북 도민에 대한 사과를 요구합니다."
금융중심지와
전주 특례시 지정을 위한
민주당의 명확한
입장 표명도 요구했습니다.
박주현/민주평화당 최고위원[녹취]
"만약 정부와 여당이 제대로 전라북도에
대해서 챙기지 않는다면 강한 비판을
서슴지 않을 것입니다. "
자당 후보
'힘 실어주기'를 겸한
각 당의 약속과 다짐을
도민들은 주시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종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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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완 기자 rheej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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