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영역

상세페이지

일부 과거 기사의 경우, 영상/이미지/기사 내용 등이 정상적으로 서비스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아세안 중심 도시' 후속 사업 본격화
입력 2019.11.27 (17:30) 수정 2019.11.28 (09:55) 뉴스9(부산)
자동재생
동영상영역 시작
동영상영역 끝
[앵커멘트]

 제1차 한-메콩 정상회의를 끝으로 지난 사흘 동안 부산에서 열린 정상회의가 막을 내렸습니다. 대규모 국제회의 개최 효과를 누릴 만한 후속 사업도 본격적으로 추진되는데요.

 장기적으로 제도화할 수 있는 사업 추진이 이뤄져야 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박선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한국과 아세안 10개 나라는 정상회의 결과로 세부 협력 계획을 담은 공동의장성명을 채택했습니다.

 단연 눈에 띄는 것은 '한-아세안 ICT 융합 빌리지'입니다.

 아세안 각국은 성명을 통해 5G 기술 기반의 디지털 콘텐츠 분야 협력을 위해 부산 설립을 추진 중인 '한-아세안 ICT 융합 빌리지'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습니다.

 사업비 백억 원을 확보하지 못 해 표류할 뻔한 사업이 날개를 달았습니다.

 부산시는 센텀 일대에 디지털 콘텐츠 제작을 위한 최첨단 스튜디오를 구축하고, 아세안과 공동으로 관련 산업을 성장시킨다는 계획입니다.

 김기환/부산시 성장전략국장[인터뷰]
 "ICT와 관련된 아세안의 기술 인력을 양성하는 프로그램을 한 축으로 하고 있고요. 또 다른 한 축은 이와 함께 5G 기반의 AR, VR 콘텐츠를 제작해 세계에 공동으로 마케팅하는‥."

 한-아세안 영화기구 설립도 공식화됐습니다.  한국과 아세안이 공동으로 영화 배급과 제작, 펀딩까지 추진하고 한류 콘텐츠 유통도 다각화합니다.

 문재인 대통령[녹취]
 "한-아세안 영화협력 촉진을 위한 기구를 설립해 역동적으로 성장하는 아세안의 영화산업을 뒷받침하겠습니다."

 정부가 2022년까지 아세안 장학생 규모를 2배 이상 확대하기로 한 가운데 아세안문화원 인근에 300명 수용 가능한 아세안 유학생 거점센터 건설도 탄력을 받게 됐습니다.

 인프라 구축이 절실한 아세안의 공적개발원조 사업에도 참여합니다.

 부산은 미얀마 양곤과 베트남 호찌민, 빈투안시에 수산과 상수도, 환경 관련 사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후속 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선 아세안에 관한 연구 기능도 강화해야 합니다.

 [인터뷰]김홍구/부산외대 동남아학부 교수
 "(부산 기업이)아세안의 문화, 관습, 역사를 알아서 진출하는 것이 성공의 바탕이 됩니다. 우리가 연구해서 또 연구경험을 공유하고 그런 의미에서 연구소가 필요합니다."

 한편 북한개발은행 설립은 한반도 정세와 맞물려 한-아세안 후속 사업으로 추진되는데 어려움을 겪을 전망입니다.

 KBS 뉴스 박선자입니다.
 
  • '아세안 중심 도시' 후속 사업 본격화
    • 입력 2019-11-28 01:24:34
    • 수정2019-11-28 09:55:17
    뉴스9(부산)
[앵커멘트]

 제1차 한-메콩 정상회의를 끝으로 지난 사흘 동안 부산에서 열린 정상회의가 막을 내렸습니다. 대규모 국제회의 개최 효과를 누릴 만한 후속 사업도 본격적으로 추진되는데요.

 장기적으로 제도화할 수 있는 사업 추진이 이뤄져야 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박선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한국과 아세안 10개 나라는 정상회의 결과로 세부 협력 계획을 담은 공동의장성명을 채택했습니다.

 단연 눈에 띄는 것은 '한-아세안 ICT 융합 빌리지'입니다.

 아세안 각국은 성명을 통해 5G 기술 기반의 디지털 콘텐츠 분야 협력을 위해 부산 설립을 추진 중인 '한-아세안 ICT 융합 빌리지'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습니다.

 사업비 백억 원을 확보하지 못 해 표류할 뻔한 사업이 날개를 달았습니다.

 부산시는 센텀 일대에 디지털 콘텐츠 제작을 위한 최첨단 스튜디오를 구축하고, 아세안과 공동으로 관련 산업을 성장시킨다는 계획입니다.

 김기환/부산시 성장전략국장[인터뷰]
 "ICT와 관련된 아세안의 기술 인력을 양성하는 프로그램을 한 축으로 하고 있고요. 또 다른 한 축은 이와 함께 5G 기반의 AR, VR 콘텐츠를 제작해 세계에 공동으로 마케팅하는‥."

 한-아세안 영화기구 설립도 공식화됐습니다.  한국과 아세안이 공동으로 영화 배급과 제작, 펀딩까지 추진하고 한류 콘텐츠 유통도 다각화합니다.

 문재인 대통령[녹취]
 "한-아세안 영화협력 촉진을 위한 기구를 설립해 역동적으로 성장하는 아세안의 영화산업을 뒷받침하겠습니다."

 정부가 2022년까지 아세안 장학생 규모를 2배 이상 확대하기로 한 가운데 아세안문화원 인근에 300명 수용 가능한 아세안 유학생 거점센터 건설도 탄력을 받게 됐습니다.

 인프라 구축이 절실한 아세안의 공적개발원조 사업에도 참여합니다.

 부산은 미얀마 양곤과 베트남 호찌민, 빈투안시에 수산과 상수도, 환경 관련 사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후속 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선 아세안에 관한 연구 기능도 강화해야 합니다.

 [인터뷰]김홍구/부산외대 동남아학부 교수
 "(부산 기업이)아세안의 문화, 관습, 역사를 알아서 진출하는 것이 성공의 바탕이 됩니다. 우리가 연구해서 또 연구경험을 공유하고 그런 의미에서 연구소가 필요합니다."

 한편 북한개발은행 설립은 한반도 정세와 맞물려 한-아세안 후속 사업으로 추진되는데 어려움을 겪을 전망입니다.

 KBS 뉴스 박선자입니다.
 
기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