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심, 검찰에 불출석사유서 제출…조국 아들 두번째 조사에서 묵비권 행사
입력 2019.11.28 (11:38)
수정 2019.11.28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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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입시버리와 사모펀드 불법 투자 의혹 등으로 구속기소된 조국 전 법무부장관의 배우자 정경심 교수가 검찰의 조사에 응하지 않았습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는 오늘(28일) 당초 정 교수가 출석해 조사를 받을 예정이었지만, 불출석사유서를 제출하고 출석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24일 정 교수가 구속된 뒤 지금까지 모두 6차례 정 교수를 불러 조사했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정 교수에 대해 기소하지 않은 또다른 혐의가 남아 있어 정 교수를 먼저 조사한 뒤 조 전 장관을 불러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검찰은 서울대 공익인권법센터 인턴 증명서를 위조해 입시에 활용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조 전 장관의 아들 조 모 씨도 지난달 말 추가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조 씨에 대한 조사는 이번이 두 번째입니다. 앞서 검찰은 지난 9월 조 씨를 불러 조사했습니다. 조 씨는 지난 조사에서 아버지 조 전 장관과 마찬가지로 묵비권을 행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서울대 공익인권법센터에서는 조 전 장관이 근무했는데, 검찰은 조 씨가 실제로 여기서 인턴을 하지 않고도 인턴을 했다는 허위 증명서를 만들어 아주대·충북대 법학전문대학 입시 때 제출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는 오늘(28일) 당초 정 교수가 출석해 조사를 받을 예정이었지만, 불출석사유서를 제출하고 출석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24일 정 교수가 구속된 뒤 지금까지 모두 6차례 정 교수를 불러 조사했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정 교수에 대해 기소하지 않은 또다른 혐의가 남아 있어 정 교수를 먼저 조사한 뒤 조 전 장관을 불러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검찰은 서울대 공익인권법센터 인턴 증명서를 위조해 입시에 활용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조 전 장관의 아들 조 모 씨도 지난달 말 추가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조 씨에 대한 조사는 이번이 두 번째입니다. 앞서 검찰은 지난 9월 조 씨를 불러 조사했습니다. 조 씨는 지난 조사에서 아버지 조 전 장관과 마찬가지로 묵비권을 행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서울대 공익인권법센터에서는 조 전 장관이 근무했는데, 검찰은 조 씨가 실제로 여기서 인턴을 하지 않고도 인턴을 했다는 허위 증명서를 만들어 아주대·충북대 법학전문대학 입시 때 제출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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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경심, 검찰에 불출석사유서 제출…조국 아들 두번째 조사에서 묵비권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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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11-28 11:38:25
- 수정2019-11-28 11:41:34
자녀 입시버리와 사모펀드 불법 투자 의혹 등으로 구속기소된 조국 전 법무부장관의 배우자 정경심 교수가 검찰의 조사에 응하지 않았습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는 오늘(28일) 당초 정 교수가 출석해 조사를 받을 예정이었지만, 불출석사유서를 제출하고 출석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24일 정 교수가 구속된 뒤 지금까지 모두 6차례 정 교수를 불러 조사했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정 교수에 대해 기소하지 않은 또다른 혐의가 남아 있어 정 교수를 먼저 조사한 뒤 조 전 장관을 불러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검찰은 서울대 공익인권법센터 인턴 증명서를 위조해 입시에 활용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조 전 장관의 아들 조 모 씨도 지난달 말 추가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조 씨에 대한 조사는 이번이 두 번째입니다. 앞서 검찰은 지난 9월 조 씨를 불러 조사했습니다. 조 씨는 지난 조사에서 아버지 조 전 장관과 마찬가지로 묵비권을 행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서울대 공익인권법센터에서는 조 전 장관이 근무했는데, 검찰은 조 씨가 실제로 여기서 인턴을 하지 않고도 인턴을 했다는 허위 증명서를 만들어 아주대·충북대 법학전문대학 입시 때 제출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는 오늘(28일) 당초 정 교수가 출석해 조사를 받을 예정이었지만, 불출석사유서를 제출하고 출석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24일 정 교수가 구속된 뒤 지금까지 모두 6차례 정 교수를 불러 조사했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정 교수에 대해 기소하지 않은 또다른 혐의가 남아 있어 정 교수를 먼저 조사한 뒤 조 전 장관을 불러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검찰은 서울대 공익인권법센터 인턴 증명서를 위조해 입시에 활용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조 전 장관의 아들 조 모 씨도 지난달 말 추가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조 씨에 대한 조사는 이번이 두 번째입니다. 앞서 검찰은 지난 9월 조 씨를 불러 조사했습니다. 조 씨는 지난 조사에서 아버지 조 전 장관과 마찬가지로 묵비권을 행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서울대 공익인권법센터에서는 조 전 장관이 근무했는데, 검찰은 조 씨가 실제로 여기서 인턴을 하지 않고도 인턴을 했다는 허위 증명서를 만들어 아주대·충북대 법학전문대학 입시 때 제출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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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윤 기자 easynew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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