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독거노인 위한 ‘공동체 가게’
입력 2019.11.29 (09:47)
수정 2019.11.29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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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일본에서는 혼자 사는 노인들을 위해 간단하게 장도 보고 휴식도 취할 수 있는 '공동체 가게'가 있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리포트]
야마나시현 '고슈'시 상점가에 위치한 '공동체 가게'.
농민들이 저렴하게 내놓은 채소에다, 다양한 일용품, 직원들이 직접 만든 도시락과 반찬 등을 판매합니다.
가격은 우리돈으로 1- 2천원 정도로 저렴하고 양도 노인 혼자 먹을 수 있도록 적게 포장했습니다.
가게 한편에는 무료로 차도 마시고 도시락도 먹으면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습니다.
[나루사와 에이코/84살 : "집에서는 혼자 먹지만 여기 오면 여럿이 함께 먹으니 정말 좋아요."]
이 가게는 10여년 전 자원봉사자 10명이 시작했는데요.
주변 가게들이 잇따라 문을 닫으면서 독거 노인들이 장보기에 애를 먹었기 때문입니다.
이들은 외출을 못하는 노인들을 위해 장보기도 대신해주고 무료로 배달도 해주는데요.
자원봉사자들도 고령이 되면서 4명으로 줄었고 체력에도 한계를 느끼지만 자신들을 원하는 사람들이 있는 한 계속할 거라고 말합니다.
일본에서는 혼자 사는 노인들을 위해 간단하게 장도 보고 휴식도 취할 수 있는 '공동체 가게'가 있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리포트]
야마나시현 '고슈'시 상점가에 위치한 '공동체 가게'.
농민들이 저렴하게 내놓은 채소에다, 다양한 일용품, 직원들이 직접 만든 도시락과 반찬 등을 판매합니다.
가격은 우리돈으로 1- 2천원 정도로 저렴하고 양도 노인 혼자 먹을 수 있도록 적게 포장했습니다.
가게 한편에는 무료로 차도 마시고 도시락도 먹으면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습니다.
[나루사와 에이코/84살 : "집에서는 혼자 먹지만 여기 오면 여럿이 함께 먹으니 정말 좋아요."]
이 가게는 10여년 전 자원봉사자 10명이 시작했는데요.
주변 가게들이 잇따라 문을 닫으면서 독거 노인들이 장보기에 애를 먹었기 때문입니다.
이들은 외출을 못하는 노인들을 위해 장보기도 대신해주고 무료로 배달도 해주는데요.
자원봉사자들도 고령이 되면서 4명으로 줄었고 체력에도 한계를 느끼지만 자신들을 원하는 사람들이 있는 한 계속할 거라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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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독거노인 위한 ‘공동체 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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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11-29 09:48:16
- 수정2019-11-29 09:52:07
[앵커]
일본에서는 혼자 사는 노인들을 위해 간단하게 장도 보고 휴식도 취할 수 있는 '공동체 가게'가 있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리포트]
야마나시현 '고슈'시 상점가에 위치한 '공동체 가게'.
농민들이 저렴하게 내놓은 채소에다, 다양한 일용품, 직원들이 직접 만든 도시락과 반찬 등을 판매합니다.
가격은 우리돈으로 1- 2천원 정도로 저렴하고 양도 노인 혼자 먹을 수 있도록 적게 포장했습니다.
가게 한편에는 무료로 차도 마시고 도시락도 먹으면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습니다.
[나루사와 에이코/84살 : "집에서는 혼자 먹지만 여기 오면 여럿이 함께 먹으니 정말 좋아요."]
이 가게는 10여년 전 자원봉사자 10명이 시작했는데요.
주변 가게들이 잇따라 문을 닫으면서 독거 노인들이 장보기에 애를 먹었기 때문입니다.
이들은 외출을 못하는 노인들을 위해 장보기도 대신해주고 무료로 배달도 해주는데요.
자원봉사자들도 고령이 되면서 4명으로 줄었고 체력에도 한계를 느끼지만 자신들을 원하는 사람들이 있는 한 계속할 거라고 말합니다.
일본에서는 혼자 사는 노인들을 위해 간단하게 장도 보고 휴식도 취할 수 있는 '공동체 가게'가 있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리포트]
야마나시현 '고슈'시 상점가에 위치한 '공동체 가게'.
농민들이 저렴하게 내놓은 채소에다, 다양한 일용품, 직원들이 직접 만든 도시락과 반찬 등을 판매합니다.
가격은 우리돈으로 1- 2천원 정도로 저렴하고 양도 노인 혼자 먹을 수 있도록 적게 포장했습니다.
가게 한편에는 무료로 차도 마시고 도시락도 먹으면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습니다.
[나루사와 에이코/84살 : "집에서는 혼자 먹지만 여기 오면 여럿이 함께 먹으니 정말 좋아요."]
이 가게는 10여년 전 자원봉사자 10명이 시작했는데요.
주변 가게들이 잇따라 문을 닫으면서 독거 노인들이 장보기에 애를 먹었기 때문입니다.
이들은 외출을 못하는 노인들을 위해 장보기도 대신해주고 무료로 배달도 해주는데요.
자원봉사자들도 고령이 되면서 4명으로 줄었고 체력에도 한계를 느끼지만 자신들을 원하는 사람들이 있는 한 계속할 거라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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