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창원 비정규직 560명 '해고' 통보(ENG)

입력 2019.11.26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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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창원공장이
비정규직 직원 560명에게 어제(25일)
'해고 예고 통지서'를 보냈습니다.
한국GM 창원공장과 계약을 맺은 하청업체 7곳이
소속 비정규직 직원 560명에게 보낸 통지서에는
GM과 도급계약 종료를 이유로
다음 달 31일로 근로계약을 끝내겠다고 돼 있습니다.
해고 예고 통지를 받은 비정규직 노동자 가운데는
법적으로 정규직 판정을 받은 노동자도
포함돼 있습니다.
비정규직노조는
지난해 우리정부가 한국GM 경영 정상화를 위해
8천 백억 원을 지원했는데도
이 같은 상황에 이르렀다며
강도 높은 투쟁을 예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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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GM, 창원 비정규직 560명 '해고' 통보(ENG)
    • 입력 2019-11-29 16:19:42
    진주
한국GM 창원공장이 비정규직 직원 560명에게 어제(25일) '해고 예고 통지서'를 보냈습니다. 한국GM 창원공장과 계약을 맺은 하청업체 7곳이 소속 비정규직 직원 560명에게 보낸 통지서에는 GM과 도급계약 종료를 이유로 다음 달 31일로 근로계약을 끝내겠다고 돼 있습니다. 해고 예고 통지를 받은 비정규직 노동자 가운데는 법적으로 정규직 판정을 받은 노동자도 포함돼 있습니다. 비정규직노조는 지난해 우리정부가 한국GM 경영 정상화를 위해 8천 백억 원을 지원했는데도 이 같은 상황에 이르렀다며 강도 높은 투쟁을 예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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