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7 헤드라인]

한국당, 무제한 토론 신청…본회의 사실상 무산

자유한국당이 공수처법과 선거법 등을 막기 위해 무제한 토론, 필리버스터를 신청하기로 결정하면서 국회 본회의가 사실상 무산됐습니다. 오늘 상정될 예정이었던 '민식이법'과 유치원 3법 처리도 어렵게 됐습니다.

‘하명 수사·감찰 무마’ 쟁점…수사 초기부터 보고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이 참석한 국회 운영위에서 청와대 하명 수사와 감찰 무마 의혹에 대한 질의가 집중됐습니다. 경찰이 울산시청 압수수색 한 달 전에 청와대에 수사 상황을 보고한 사실도 드러났습니다.

北 “초대형 방사포 연발 사격…김정은 대만족”

북한이 어제 발사한 초대형 방사포 사진을 공개하며 김정은 위원장이 대만족했다고 전했습니다. 발사 간격이 30초까지 좁혀진 점으로 미뤄 연발 사격 성능이 향상됐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집단성폭행’ 정준영 징역 6년·최종훈 징역 5년

집단 성폭행과 불법 촬영 등의 혐의를 받는 가수 정준영 씨에게 징역 6년, 최종훈 씨에게 징역 5년이 각각 선고됐습니다. 여성들과의 성관계를 불법 촬영한 혐의로 기소된 대구의 유명 강사에게도 징역 4년이 선고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