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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카자흐스탄 클럽에 패한 첫 잉글랜드 팀 수모

입력 2019.11.29 (21:50) 수정 2019.11.29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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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추락은 어디까지일까요?

유로파리그에서 아스타나에 역전패한 맨유는 카자흐스탄 클럽팀에 진 첫 잉글랜드 팀이라는 불명예를 안았습니다.

이번 원정에서 주장을 맡은 린가드!

중거리 슛~ 골!

캡틴 린가드!

뭔가 보여주네요.

하지만 어린 선수들로 로테이션을 돌린 맨유, 후반 10분 만에 아스타나에 동점 골을 내주고 7분 뒤엔 자책골까지 허용하며 2대 1 패배를 당합니다.

맨유는 카자흐스탄 클럽팀에 패한 첫 잉글랜드 팀으로 기록됩니다.

아스널은 어떨까요?

오바메양이 선제골을 터트렸지만 후반 역전패하며 7경기 무승에 빠졌습니다.

아스널은 조금 전 에메리 감독을 경질했다고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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