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양궁농구, 거함 SK 잡았다

입력 2019.12.01 (21:34) 수정 2019.12.01 (21:4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프로농구 KT가 3점포를 앞세운 양궁 농구를 선보이며 선두 SK에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SK 최준용의 멋진 속공 덩크입니다.

KT는 한때 11점 차까지 끌려갔지만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역전승의 주역은 허훈뿐이 아니었습니다.

양홍석이 3점포에 이은 반칙을 얻어 추격에 불을 당겼습니다.

김영환의 속공으로 역전에 성공한 뒤 멀린스의 3점슛 그리고 한희원이 종료 1분 28초 전 승부를 결정지었습니다.

KT는 선두 SK에 4쿼터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전자랜드 국내 선수의 에어볼에 이은 장거리 3점포의 불발 그리고 할로웨이까지 어림없는 슛을 쏘자 유도훈 감독이 일침을 가합니다.

[유도훈/전자랜드 감독 : "너 지금 준비 안하고 있다가 5점짜리 이거 무슨 슛이야?"]

4천 2백 명 올 시즌 안양체육관 최다관중 앞에서 인삼공사는 양희종의 3점포를 앞세워 전자랜드를 4연패에 빠트렸습니다.

[양희종/인삼공사 : "팬들이 없다면 저희가 승리할 수 없는 것 같아요. 올겨울 따뜻하게 홈구장 오셔서 선수들과 함께 보내셨으면 좋겠어요."]

프로배구 대한항공은 39점을 해결한 비예나의 활약으로 현대캐피탈을 풀세트 접전 끝에 이겨 선두를 탈환했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KT 양궁농구, 거함 SK 잡았다
    • 입력 2019-12-01 21:36:24
    • 수정2019-12-01 21:47:21
    뉴스 9
[앵커]

프로농구 KT가 3점포를 앞세운 양궁 농구를 선보이며 선두 SK에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SK 최준용의 멋진 속공 덩크입니다.

KT는 한때 11점 차까지 끌려갔지만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역전승의 주역은 허훈뿐이 아니었습니다.

양홍석이 3점포에 이은 반칙을 얻어 추격에 불을 당겼습니다.

김영환의 속공으로 역전에 성공한 뒤 멀린스의 3점슛 그리고 한희원이 종료 1분 28초 전 승부를 결정지었습니다.

KT는 선두 SK에 4쿼터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전자랜드 국내 선수의 에어볼에 이은 장거리 3점포의 불발 그리고 할로웨이까지 어림없는 슛을 쏘자 유도훈 감독이 일침을 가합니다.

[유도훈/전자랜드 감독 : "너 지금 준비 안하고 있다가 5점짜리 이거 무슨 슛이야?"]

4천 2백 명 올 시즌 안양체육관 최다관중 앞에서 인삼공사는 양희종의 3점포를 앞세워 전자랜드를 4연패에 빠트렸습니다.

[양희종/인삼공사 : "팬들이 없다면 저희가 승리할 수 없는 것 같아요. 올겨울 따뜻하게 홈구장 오셔서 선수들과 함께 보내셨으면 좋겠어요."]

프로배구 대한항공은 39점을 해결한 비예나의 활약으로 현대캐피탈을 풀세트 접전 끝에 이겨 선두를 탈환했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패럴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