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오늘 수보회의 주재…예산안·법안 처리 관련 언급 주목

입력 2019.12.02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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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예산안과 패스트트랙 법안의 국회 본회의 상정이 임박한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2일) 오후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관련 메시지를 낼지 주목됩니다.

청와대는 문 대통령이 오늘 청와대 여민관에서 3주 만에 수석·보좌관 회의를 주재한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이 주재하는 수석·보좌관 회의는 매주 월요일에 열리지만, 지난달 25일에는 한·아세안 정상회의 일정 때문에, 지난달 18일에는 '국민과의 대화' 출연 준비 때문에 열리지 않았습니다.

오늘 회의에선 문 대통령이 파행을 겪고 있는 국회를 상대로 예산안과 법안의 신속한 처리를 촉구하는 메시지를 낼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문 대통령은 지난달 19일 '국민과의 대화'에서 어린이 교통안전을 강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이른바 '민식이법'의 빠른 통과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이와 함께 검찰이 수사 중인 청와대 민정수석실의 하명 수사, 감찰 무마 의혹과 관련해서도 언급이있을지 관심이 쏠립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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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 대통령, 오늘 수보회의 주재…예산안·법안 처리 관련 언급 주목
    • 입력 2019-12-02 01:00:16
    정치
내년도 예산안과 패스트트랙 법안의 국회 본회의 상정이 임박한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2일) 오후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관련 메시지를 낼지 주목됩니다.

청와대는 문 대통령이 오늘 청와대 여민관에서 3주 만에 수석·보좌관 회의를 주재한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이 주재하는 수석·보좌관 회의는 매주 월요일에 열리지만, 지난달 25일에는 한·아세안 정상회의 일정 때문에, 지난달 18일에는 '국민과의 대화' 출연 준비 때문에 열리지 않았습니다.

오늘 회의에선 문 대통령이 파행을 겪고 있는 국회를 상대로 예산안과 법안의 신속한 처리를 촉구하는 메시지를 낼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문 대통령은 지난달 19일 '국민과의 대화'에서 어린이 교통안전을 강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이른바 '민식이법'의 빠른 통과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이와 함께 검찰이 수사 중인 청와대 민정수석실의 하명 수사, 감찰 무마 의혹과 관련해서도 언급이있을지 관심이 쏠립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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