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지구촌] ‘배트맨 가면’ 무늬 점 가진 아기…“1차 치료 성공적”
입력 2019.12.02 (06:52)
수정 2019.12.02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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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에 배트맨 가면 무늬의 커다란 점을 가진 미국인 아기가 러시아에서 1차 제거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생후 8개월의 '루나 페너' 양은 '멜라닌세포 모반'이라는 희소 질환으로 얼굴 절반 이상이 검은색 점으로 덮인 채 태어났는데요.
게다가 악성 피부암인 흑색종으로 발전할 수 있는 병이었기에 루나의 부모는 이를 제거하고자 미국 내의 많은 병원을 찾아갔지만, 점의 크기가 너무 커서 선뜻 나서는 의료진이 없었다고 합니다.
이때 루나의 사연을 알게 된 러시아의 한 피부질환 전문의가 새로운 치료법을 제안했고 지난 9월 루나는 엄마와 함께 러시아로 건너가 1차 제거 치료를 받았는데요.
그 결과 이마 부분 모반은 거의 사라지고 치료 부위도 잘 아물고 있으며 앞으로 남은 치료 결과도 긍정적일 것으로 의료진은 전망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클릭 지구촌>이었습니다.
생후 8개월의 '루나 페너' 양은 '멜라닌세포 모반'이라는 희소 질환으로 얼굴 절반 이상이 검은색 점으로 덮인 채 태어났는데요.
게다가 악성 피부암인 흑색종으로 발전할 수 있는 병이었기에 루나의 부모는 이를 제거하고자 미국 내의 많은 병원을 찾아갔지만, 점의 크기가 너무 커서 선뜻 나서는 의료진이 없었다고 합니다.
이때 루나의 사연을 알게 된 러시아의 한 피부질환 전문의가 새로운 치료법을 제안했고 지난 9월 루나는 엄마와 함께 러시아로 건너가 1차 제거 치료를 받았는데요.
그 결과 이마 부분 모반은 거의 사라지고 치료 부위도 잘 아물고 있으며 앞으로 남은 치료 결과도 긍정적일 것으로 의료진은 전망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클릭 지구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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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릭@지구촌] ‘배트맨 가면’ 무늬 점 가진 아기…“1차 치료 성공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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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12-02 06:54:51
- 수정2019-12-02 06:56:15
얼굴에 배트맨 가면 무늬의 커다란 점을 가진 미국인 아기가 러시아에서 1차 제거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생후 8개월의 '루나 페너' 양은 '멜라닌세포 모반'이라는 희소 질환으로 얼굴 절반 이상이 검은색 점으로 덮인 채 태어났는데요.
게다가 악성 피부암인 흑색종으로 발전할 수 있는 병이었기에 루나의 부모는 이를 제거하고자 미국 내의 많은 병원을 찾아갔지만, 점의 크기가 너무 커서 선뜻 나서는 의료진이 없었다고 합니다.
이때 루나의 사연을 알게 된 러시아의 한 피부질환 전문의가 새로운 치료법을 제안했고 지난 9월 루나는 엄마와 함께 러시아로 건너가 1차 제거 치료를 받았는데요.
그 결과 이마 부분 모반은 거의 사라지고 치료 부위도 잘 아물고 있으며 앞으로 남은 치료 결과도 긍정적일 것으로 의료진은 전망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클릭 지구촌>이었습니다.
생후 8개월의 '루나 페너' 양은 '멜라닌세포 모반'이라는 희소 질환으로 얼굴 절반 이상이 검은색 점으로 덮인 채 태어났는데요.
게다가 악성 피부암인 흑색종으로 발전할 수 있는 병이었기에 루나의 부모는 이를 제거하고자 미국 내의 많은 병원을 찾아갔지만, 점의 크기가 너무 커서 선뜻 나서는 의료진이 없었다고 합니다.
이때 루나의 사연을 알게 된 러시아의 한 피부질환 전문의가 새로운 치료법을 제안했고 지난 9월 루나는 엄마와 함께 러시아로 건너가 1차 제거 치료를 받았는데요.
그 결과 이마 부분 모반은 거의 사라지고 치료 부위도 잘 아물고 있으며 앞으로 남은 치료 결과도 긍정적일 것으로 의료진은 전망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클릭 지구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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