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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학고 “의대 지원 시 교육비 1천5백만 원 환수”…교내 상도 취소
입력 2019.12.02 (09:39) 수정 2019.12.02 (10:07) 사회
서울과학고등학교가 내년 신입생부터 3학년 때 의과대학에 지원하면 3년간 지원한 교육비 1천5백만 원가량을 환수하고 교내대회에서 받은 상을 모두 취소하기로 했습니다.

또 내년부터 의대에 진학하길 원하는 학생에게 일반고 전학을 권고할 방침입니다.

서울과학고는 이러한 내용의 '의학계열 진학 억제방안'을 오늘(2일) 발표했습니다.

서울과학고는 영재교육법에 따라 과학·기술 인재를 키우고자 설립된 영재학교입니다.

기존에도 서울과학고는 의대에 지원한 학생에게 장학금을 반납받고 교사 추천서를 써주지 않는 등 의대 진학을 억제해왔습니다.

하지만 의학계열에 진학한 졸업생이 2017년 28명, 2018년 26명, 2019년 30명 등 해마다 전체의 2% 안팎으로 나왔습니다.

서울과학고 측은 "신입생 모집요강에 '의학계열 대학에 지원하면 불이익이 있다'고 명시해뒀다"면서 "학생들 모두 의대 지원 시 불이익이 있다는 점을 알고 입학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의대 진학 시 교육비 환수는 고등학교 3학년 때 대학 입시에서 의대에 지원한 경우에만 적용되며, 졸업 후 재수 등을 통해 의대에 지원하면 교육비를 환수하지 않습니다.

서울과학고는 또 '지역인재 우선선발' 인원도 현재 지역별 1명 이내에서 2021학년도부터는 지역별 2명 이내로 늘리기로 했습니다.

지역인재 우선선발은 총 3단계 전형 중 2단계까지 통과한 학생 가운데 각 지역에서 우수하다고 평가받은 학생을 우선적으로 뽑는 제도입니다.

[사진 출처 : 위키피디아]
  • 서울과학고 “의대 지원 시 교육비 1천5백만 원 환수”…교내 상도 취소
    • 입력 2019-12-02 09:39:18
    • 수정2019-12-02 10:07:24
    사회
서울과학고등학교가 내년 신입생부터 3학년 때 의과대학에 지원하면 3년간 지원한 교육비 1천5백만 원가량을 환수하고 교내대회에서 받은 상을 모두 취소하기로 했습니다.

또 내년부터 의대에 진학하길 원하는 학생에게 일반고 전학을 권고할 방침입니다.

서울과학고는 이러한 내용의 '의학계열 진학 억제방안'을 오늘(2일) 발표했습니다.

서울과학고는 영재교육법에 따라 과학·기술 인재를 키우고자 설립된 영재학교입니다.

기존에도 서울과학고는 의대에 지원한 학생에게 장학금을 반납받고 교사 추천서를 써주지 않는 등 의대 진학을 억제해왔습니다.

하지만 의학계열에 진학한 졸업생이 2017년 28명, 2018년 26명, 2019년 30명 등 해마다 전체의 2% 안팎으로 나왔습니다.

서울과학고 측은 "신입생 모집요강에 '의학계열 대학에 지원하면 불이익이 있다'고 명시해뒀다"면서 "학생들 모두 의대 지원 시 불이익이 있다는 점을 알고 입학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의대 진학 시 교육비 환수는 고등학교 3학년 때 대학 입시에서 의대에 지원한 경우에만 적용되며, 졸업 후 재수 등을 통해 의대에 지원하면 교육비를 환수하지 않습니다.

서울과학고는 또 '지역인재 우선선발' 인원도 현재 지역별 1명 이내에서 2021학년도부터는 지역별 2명 이내로 늘리기로 했습니다.

지역인재 우선선발은 총 3단계 전형 중 2단계까지 통과한 학생 가운데 각 지역에서 우수하다고 평가받은 학생을 우선적으로 뽑는 제도입니다.

[사진 출처 : 위키피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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