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서 유독물질 노출 작업자 2명 쓰러져
입력 2019.12.02 (13:20)
수정 2019.12.02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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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일) 오전 10시 16분쯤 충북 청주시 오창읍의 한 플라스틱 필름 제조 공장에서 직원 2명이 화학물질 가스를 마시고 쓰러졌습니다.
119구급대원에 의해 35살 A 씨와 27살 B 씨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지만, A 씨는 아직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당시 A 씨는 제품 세척에 사용되는 화학물질 '디클로로메탄' 저장소에 이상이 생겨 점검하기 위해 지하실로 들어갔다 의식을 잃었고, B 씨는 쓰러진 A 씨를 구하려 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들이 밖으로 새어 나온 디클로로메탄 액체 가스에 노출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디클로로메탄은 국제암연구소가 발암 가능 물질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청주 동부소방서 제공]
119구급대원에 의해 35살 A 씨와 27살 B 씨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지만, A 씨는 아직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당시 A 씨는 제품 세척에 사용되는 화학물질 '디클로로메탄' 저장소에 이상이 생겨 점검하기 위해 지하실로 들어갔다 의식을 잃었고, B 씨는 쓰러진 A 씨를 구하려 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들이 밖으로 새어 나온 디클로로메탄 액체 가스에 노출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디클로로메탄은 국제암연구소가 발암 가능 물질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청주 동부소방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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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 청주서 유독물질 노출 작업자 2명 쓰러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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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12-02 13:20:26
- 수정2019-12-02 15:38:04
오늘(2일) 오전 10시 16분쯤 충북 청주시 오창읍의 한 플라스틱 필름 제조 공장에서 직원 2명이 화학물질 가스를 마시고 쓰러졌습니다.
119구급대원에 의해 35살 A 씨와 27살 B 씨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지만, A 씨는 아직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당시 A 씨는 제품 세척에 사용되는 화학물질 '디클로로메탄' 저장소에 이상이 생겨 점검하기 위해 지하실로 들어갔다 의식을 잃었고, B 씨는 쓰러진 A 씨를 구하려 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들이 밖으로 새어 나온 디클로로메탄 액체 가스에 노출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디클로로메탄은 국제암연구소가 발암 가능 물질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청주 동부소방서 제공]
119구급대원에 의해 35살 A 씨와 27살 B 씨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지만, A 씨는 아직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당시 A 씨는 제품 세척에 사용되는 화학물질 '디클로로메탄' 저장소에 이상이 생겨 점검하기 위해 지하실로 들어갔다 의식을 잃었고, B 씨는 쓰러진 A 씨를 구하려 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들이 밖으로 새어 나온 디클로로메탄 액체 가스에 노출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디클로로메탄은 국제암연구소가 발암 가능 물질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청주 동부소방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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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희정 기자 5w1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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