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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경기도 내 사립대 ‘로비 활동’ 장부 수사
입력 2019.12.02 (18:08) 수정 2019.12.02 (19:01) 사회
경찰이 경기도의 한 사립대 비리를 수사하면서 정치권 등을 상대로 한 로비 활동이 적힌 장부를 입수해 수사하고 있습니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도내 A 대학 관계자로부터 엑셀 파일로 된 비자금 장부로 추정되는 자료를 건네받아 진위를 파악하고 있다고 오늘(2일) 밝혔습니다.

장부에는 전·현직 국회의원과 보좌진, 시청 공무원, 언론인 등에게 로비를 한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장부는 A 대학 전 행정팀 처장 B 씨가 작성한 것으로 추정되는 자료입니다.

경찰은 지난달 B 씨를 업무상 횡령 등 혐의로 구속한 뒤 검찰에 넘겼습니다.

B 씨는 2012∼2015년 처장 재직 시절 공사업체나 용역회사 선정 과정에서 수의계약을 주겠다고 한 뒤 뒷돈을 챙기거나 공사비를 부풀리는 등의 수법으로 모두 4억여 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B 씨는 자신은 장부를 작성한 적이 없고, 챙긴 돈을 일부 개인적으로 사용한 사실은 있으나, 대부분 업무 용도로 사용했다며 혐의를 대부분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장부 내용을 토대로 로비 활동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 경찰, 경기도 내 사립대 ‘로비 활동’ 장부 수사
    • 입력 2019-12-02 18:08:27
    • 수정2019-12-02 19:01:39
    사회
경찰이 경기도의 한 사립대 비리를 수사하면서 정치권 등을 상대로 한 로비 활동이 적힌 장부를 입수해 수사하고 있습니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도내 A 대학 관계자로부터 엑셀 파일로 된 비자금 장부로 추정되는 자료를 건네받아 진위를 파악하고 있다고 오늘(2일) 밝혔습니다.

장부에는 전·현직 국회의원과 보좌진, 시청 공무원, 언론인 등에게 로비를 한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장부는 A 대학 전 행정팀 처장 B 씨가 작성한 것으로 추정되는 자료입니다.

경찰은 지난달 B 씨를 업무상 횡령 등 혐의로 구속한 뒤 검찰에 넘겼습니다.

B 씨는 2012∼2015년 처장 재직 시절 공사업체나 용역회사 선정 과정에서 수의계약을 주겠다고 한 뒤 뒷돈을 챙기거나 공사비를 부풀리는 등의 수법으로 모두 4억여 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B 씨는 자신은 장부를 작성한 적이 없고, 챙긴 돈을 일부 개인적으로 사용한 사실은 있으나, 대부분 업무 용도로 사용했다며 혐의를 대부분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장부 내용을 토대로 로비 활동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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