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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방직·일신방직, 85년 만에 이전 가시화
입력 2019.12.02 (20:42) 수정 2019.12.02 (23:58) 뉴스9(목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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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일제 수탈의 현장이자
광주 근대 산업의 출발선이기도 한
전남방직과 일신방직이
85년 만에
임동 공장을 이전하기로 했습니다.

공장을 이전한 뒤
남은 터엔 주상복합아파트와
역사공원을 만드는 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김해정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1934년, 허허벌판에 들어선
방적 공장은 여공들의 노동을 저임금으로 착취한 일제 수탈의 현장이었습니다.

한국 전쟁 이후엔
광주의 주요 산업으로 자리 잡았던
전남방직과 일신방직이
최근 공장을 옮기기로 결정했습니다.

공장을 평동공장으로 이전하고
29만천 8백여 제곱미터에 달하는
공장 터를 상업용지로 변경해
개발하기 위해섭니다

최근 광주시에 낸 개발계획안에는
주상복합아파트와 쇼핑시설을 비롯해
역사 공원 등을 만드는 내용이
포함돼 있습니다.

광주시는 3.3 제곱미터에
수 십만 원짜리 공업용지를
상업용지로 바꾸면
땅값이 폭등하는 만큼
상승분의 40%에서 60% 정도를
공공기여 받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남균 / 광주시 도시계획과장
"아무래도 저희가 아파트가 많지 않습니까.
저희도 그래서 상업지역은 일부 하고요, 역사공원 토지 이용 계획 등을 다양화해서 시민들 눈높이에 맞는 계획을 만들도록 할..."


지난 94년 일신방직은
공장을 평동으로 옮기는 대신
현 공장 용지를 상업지역으로 변경하고
일부는 공공시설로 기부채납하는
협약안을 광주시와 체결했습니다.

그 이듬해
도시기본계획까지 변경됐지만
IMF 등으로 인한 급격한 경기 침체 등의
영향으로 20년 넘게 미뤄졌습니다.

근현대사 산업 유산이자
일제강점기 수탈의 흔적이
고스란히 배여 있는 건축물인 만큼,
광주시가 적극 개입해
개발 계획을 결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KBS 뉴스 김해정입니다.
  • 전남방직·일신방직, 85년 만에 이전 가시화
    • 입력 2019-12-02 20:42:58
    • 수정2019-12-02 23:58:54
    뉴스9(목포)
[앵커멘트]
일제 수탈의 현장이자
광주 근대 산업의 출발선이기도 한
전남방직과 일신방직이
85년 만에
임동 공장을 이전하기로 했습니다.

공장을 이전한 뒤
남은 터엔 주상복합아파트와
역사공원을 만드는 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김해정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1934년, 허허벌판에 들어선
방적 공장은 여공들의 노동을 저임금으로 착취한 일제 수탈의 현장이었습니다.

한국 전쟁 이후엔
광주의 주요 산업으로 자리 잡았던
전남방직과 일신방직이
최근 공장을 옮기기로 결정했습니다.

공장을 평동공장으로 이전하고
29만천 8백여 제곱미터에 달하는
공장 터를 상업용지로 변경해
개발하기 위해섭니다

최근 광주시에 낸 개발계획안에는
주상복합아파트와 쇼핑시설을 비롯해
역사 공원 등을 만드는 내용이
포함돼 있습니다.

광주시는 3.3 제곱미터에
수 십만 원짜리 공업용지를
상업용지로 바꾸면
땅값이 폭등하는 만큼
상승분의 40%에서 60% 정도를
공공기여 받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남균 / 광주시 도시계획과장
"아무래도 저희가 아파트가 많지 않습니까.
저희도 그래서 상업지역은 일부 하고요, 역사공원 토지 이용 계획 등을 다양화해서 시민들 눈높이에 맞는 계획을 만들도록 할..."


지난 94년 일신방직은
공장을 평동으로 옮기는 대신
현 공장 용지를 상업지역으로 변경하고
일부는 공공시설로 기부채납하는
협약안을 광주시와 체결했습니다.

그 이듬해
도시기본계획까지 변경됐지만
IMF 등으로 인한 급격한 경기 침체 등의
영향으로 20년 넘게 미뤄졌습니다.

근현대사 산업 유산이자
일제강점기 수탈의 흔적이
고스란히 배여 있는 건축물인 만큼,
광주시가 적극 개입해
개발 계획을 결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KBS 뉴스 김해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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