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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정 의붓아들 살해사건 첫 공판…현남편 "엄벌촉구"
입력 2019.12.02 (21:30) 수정 2019.12.02 (23:05) 뉴스9(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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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전남편과 의붓아들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고유정에 대한 8번째 공판이
오늘 열렸습니다.
검찰은
고유정이 의붓아들을
살해했다고 확신했지만,
고유정 측은 혐의를 부인하며
검찰의 공소를
기각해야 한다고 맞섰습니다.
박천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번에도 얼굴을 가리고
출석한 고유정.

검찰은
고유정의 의붓아들 살해 동기를
'적개심'으로 봤습니다.

자신의 아이는 홀대하면서
의붓아들만 챙기는
현 남편에게 분노했다는 겁니다.

검찰은 고유정이 지난 3월 2일,
집에서 남편에게 수면제를 먹인 후
의붓아들을 질식사시켰다고
설명했습니다.

증거로
현 남편 머리카락에서 검출된
수면제 성분을 제시했는데,
고유정이 처방받았다는 겁니다.

또 의붓아들 사망일 새벽에
고유정이 휴대전화 특정 번호를 삭제해
깨어있었다는 증거와 함께,
의붓아들 사망 뒤 모친에게
우리 아이가 아니라고 말하는
통화내역도 공개했습니다.

고유정 측은
검찰의 추측일뿐이라며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고유정 측 변호인은
의붓아들 살해사건에 대해
재판부에 공소기각 판결을
요구하기도 했습니다.

검찰이
사건과 관계없는 내용을
공소장에 넣었다는 겁니다.

고유정 측 변호인[인터뷰]
"하지도 않은 범행들을 특별한 증거도 없이 카톡 몇 개 갖고 구성을 했어요. 그런 것들은 재판에 예단이 생기게 하는."


고유정의 현 남편은
아이를 생각하면 원통하다며,
고유정에게 엄벌을 주라고
요청했습니다.

고유정 현남편[인터뷰]
"증거는 하나씩 속속히 드러나고 있고, 분명 그거를 언제까지 부인할 수 없을 거로 생각합니다."

재판부는
오는 16일 9차 공판을 열고,
증인 신문을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박천수입니다.
  • 고유정 의붓아들 살해사건 첫 공판…현남편 "엄벌촉구"
    • 입력 2019-12-02 21:30:03
    • 수정2019-12-02 23:05:27
    뉴스9(제주)
[앵커멘트]
전남편과 의붓아들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고유정에 대한 8번째 공판이
오늘 열렸습니다.
검찰은
고유정이 의붓아들을
살해했다고 확신했지만,
고유정 측은 혐의를 부인하며
검찰의 공소를
기각해야 한다고 맞섰습니다.
박천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번에도 얼굴을 가리고
출석한 고유정.

검찰은
고유정의 의붓아들 살해 동기를
'적개심'으로 봤습니다.

자신의 아이는 홀대하면서
의붓아들만 챙기는
현 남편에게 분노했다는 겁니다.

검찰은 고유정이 지난 3월 2일,
집에서 남편에게 수면제를 먹인 후
의붓아들을 질식사시켰다고
설명했습니다.

증거로
현 남편 머리카락에서 검출된
수면제 성분을 제시했는데,
고유정이 처방받았다는 겁니다.

또 의붓아들 사망일 새벽에
고유정이 휴대전화 특정 번호를 삭제해
깨어있었다는 증거와 함께,
의붓아들 사망 뒤 모친에게
우리 아이가 아니라고 말하는
통화내역도 공개했습니다.

고유정 측은
검찰의 추측일뿐이라며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고유정 측 변호인은
의붓아들 살해사건에 대해
재판부에 공소기각 판결을
요구하기도 했습니다.

검찰이
사건과 관계없는 내용을
공소장에 넣었다는 겁니다.

고유정 측 변호인[인터뷰]
"하지도 않은 범행들을 특별한 증거도 없이 카톡 몇 개 갖고 구성을 했어요. 그런 것들은 재판에 예단이 생기게 하는."


고유정의 현 남편은
아이를 생각하면 원통하다며,
고유정에게 엄벌을 주라고
요청했습니다.

고유정 현남편[인터뷰]
"증거는 하나씩 속속히 드러나고 있고, 분명 그거를 언제까지 부인할 수 없을 거로 생각합니다."

재판부는
오는 16일 9차 공판을 열고,
증인 신문을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박천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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