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민 보상 협상 8차가 분수령될듯
입력 2019.12.02 (21:51)
수정 2019.12.02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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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고성산불 보상 협의가
좀처럼 진척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7번째 심의위원회에서도
합의에는 실패했지만
이재민과 한전 양측이 좁혀가면서
16일로 예정된
8차 회의가 변곡점이 될 전망입니다.
박상용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산불 이재민들의 보상 문제를 다룰
심의위원들이 모였습니다.
오늘 회의에서 한전측은
기존 판례와 사례를 종합해
손해사정액의 60%를 보상하겠다는
협상안을 제시했습니다.
지난주 6차 회의때보다
보상 비율을 5% 높였는데
협상은 결렬됐습니다.
이재민들은 공식적으로
산불 피해액 전체를 보상해야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겨울로 접어들면서
고령의 이재민들이
장기간 컨테이너 생활을 하기는
어려운게 현실입니다
이 때문에 협상을
장기간 끌고가기는 어려운만큼
논의를 서두르자는데는
양측의 이견이 없습니다.
노장현/고성산불피해자비대위원장
(심의위)결정에 따라 총회를 열어서 이재민들의 의견을 묻는 절차를 밟아야할 거 같습니다.자문변호사와 여러 검토를 해야하고..
한전측도 내심
올해를 넘기지않고 이재민들과 합의해
보상이 종결되기를 바라는 눈칩니다.
이재민들은
보상 협상이 서둘러 끝나기를 바라면서도
현실적인 눈높이에는
미치지 못할 거라는 걱정이 큽니다.
한운용/고성 산불 이재민
(국민)성금받은거와(정부)지원되는게 있다하더라고 주변이 황폐화되고 모든게 망가졌습니다.나이 많은 분들(집 짓느라)대출내면
갚을수 있습니까? 못 갚습니다...
보상 비율을 둘러싼
양측의 입장차는 여전하지만
그 간극은 실제로
많이 좁혀진 것으로 분석됩니다.
이에따라 16일로 예정된
여덟번째 위원회가
이번 협상의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KBS뉴스 박상용입니다.
고성산불 보상 협의가
좀처럼 진척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7번째 심의위원회에서도
합의에는 실패했지만
이재민과 한전 양측이 좁혀가면서
16일로 예정된
8차 회의가 변곡점이 될 전망입니다.
박상용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산불 이재민들의 보상 문제를 다룰
심의위원들이 모였습니다.
오늘 회의에서 한전측은
기존 판례와 사례를 종합해
손해사정액의 60%를 보상하겠다는
협상안을 제시했습니다.
지난주 6차 회의때보다
보상 비율을 5% 높였는데
협상은 결렬됐습니다.
이재민들은 공식적으로
산불 피해액 전체를 보상해야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겨울로 접어들면서
고령의 이재민들이
장기간 컨테이너 생활을 하기는
어려운게 현실입니다
이 때문에 협상을
장기간 끌고가기는 어려운만큼
논의를 서두르자는데는
양측의 이견이 없습니다.
노장현/고성산불피해자비대위원장
(심의위)결정에 따라 총회를 열어서 이재민들의 의견을 묻는 절차를 밟아야할 거 같습니다.자문변호사와 여러 검토를 해야하고..
한전측도 내심
올해를 넘기지않고 이재민들과 합의해
보상이 종결되기를 바라는 눈칩니다.
이재민들은
보상 협상이 서둘러 끝나기를 바라면서도
현실적인 눈높이에는
미치지 못할 거라는 걱정이 큽니다.
한운용/고성 산불 이재민
(국민)성금받은거와(정부)지원되는게 있다하더라고 주변이 황폐화되고 모든게 망가졌습니다.나이 많은 분들(집 짓느라)대출내면
갚을수 있습니까? 못 갚습니다...
보상 비율을 둘러싼
양측의 입장차는 여전하지만
그 간극은 실제로
많이 좁혀진 것으로 분석됩니다.
이에따라 16일로 예정된
여덟번째 위원회가
이번 협상의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KBS뉴스 박상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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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민 보상 협상 8차가 분수령될듯
-
- 입력 2019-12-02 21:51:29
- 수정2019-12-02 23:41:26

[앵커멘트]
고성산불 보상 협의가
좀처럼 진척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7번째 심의위원회에서도
합의에는 실패했지만
이재민과 한전 양측이 좁혀가면서
16일로 예정된
8차 회의가 변곡점이 될 전망입니다.
박상용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산불 이재민들의 보상 문제를 다룰
심의위원들이 모였습니다.
오늘 회의에서 한전측은
기존 판례와 사례를 종합해
손해사정액의 60%를 보상하겠다는
협상안을 제시했습니다.
지난주 6차 회의때보다
보상 비율을 5% 높였는데
협상은 결렬됐습니다.
이재민들은 공식적으로
산불 피해액 전체를 보상해야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겨울로 접어들면서
고령의 이재민들이
장기간 컨테이너 생활을 하기는
어려운게 현실입니다
이 때문에 협상을
장기간 끌고가기는 어려운만큼
논의를 서두르자는데는
양측의 이견이 없습니다.
노장현/고성산불피해자비대위원장
(심의위)결정에 따라 총회를 열어서 이재민들의 의견을 묻는 절차를 밟아야할 거 같습니다.자문변호사와 여러 검토를 해야하고..
한전측도 내심
올해를 넘기지않고 이재민들과 합의해
보상이 종결되기를 바라는 눈칩니다.
이재민들은
보상 협상이 서둘러 끝나기를 바라면서도
현실적인 눈높이에는
미치지 못할 거라는 걱정이 큽니다.
한운용/고성 산불 이재민
(국민)성금받은거와(정부)지원되는게 있다하더라고 주변이 황폐화되고 모든게 망가졌습니다.나이 많은 분들(집 짓느라)대출내면
갚을수 있습니까? 못 갚습니다...
보상 비율을 둘러싼
양측의 입장차는 여전하지만
그 간극은 실제로
많이 좁혀진 것으로 분석됩니다.
이에따라 16일로 예정된
여덟번째 위원회가
이번 협상의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KBS뉴스 박상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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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용 기자 mis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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