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에 4호점 열어...K-뷰티 집중 육성

입력 2019.12.02 (17:20) 수정 2019.12.03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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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경북 화장품 공동브랜드인
클루앤코 4호점이
태국 방콕에 문을 열었습니다.
내년에는 화장품 특화단지가
경산 일원에 조성될 예정인데요,
화장품 산업이
지역의 새로운 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명환기자입니다.




[리포트]
태국 방콕 최대 중심 상가인
씰롬가입니다.

현지인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경북 화장품 상설 매장인
클루앤코 4호점이 문을 열었습니다.

건물 2층 전체가
클루앤코 전용 매장으로
30개 회원사, 150여 개 품목의
화장품을 전시 판매합니다.

태국은 한국 화장품 수입이
최근 5년간 30% 이상 급성장하며
아시아지역 최대 화장품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강현재. 대구한의대 K-뷰티 사업단장((태국은) 화장품 같은 경우는 실제로 매장에 와서 구매하는 비율이 95%, 온라인 5% 정도 되는데 숍앤숍 형태로 독자 숍을 내다 보니까 원래 있던 매장하고의 시너지 효과가 잘 나서...)[녹취]

클루앤코는 지난 2017년
베트남 호치민에 첫 매장을 연 데 이어
중국과 태국으로
판로를 넓혀 가고 있습니다.

내년에는 몽골에
클루앤코 5호점이 문을 열 예정입니다.

경상북도는 이와 함께
경산을 중심으로 화장품 산업을
신성장 산업으로 집중 육성하고 있습니다.

내년 상반기에 글로벌코스메틱
비즈니스센터가 경산에 문을 열고
화장품 특화단지도 착공할 예정입니다.

김호진. 경북도 일자리경제산업실장(경산지역을 중심으로 한 경북 전체 권역의 화장품 기업 육성을 본격적으로 활성화하게 되면 경북의 화장품 산업이 본격 발전될 것으로 기대를 합니다.)[인터뷰]

해외 상설 매장 확대에 이어
화장품에 대한
연구와 생산 기반 조성까지 나서면서
경북의 화장품 산업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KBS뉴스 김명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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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국에 4호점 열어...K-뷰티 집중 육성
    • 입력 2019-12-03 00:02:53
    • 수정2019-12-03 00:04:20
    뉴스9(안동)
[앵커멘트] 경북 화장품 공동브랜드인 클루앤코 4호점이 태국 방콕에 문을 열었습니다. 내년에는 화장품 특화단지가 경산 일원에 조성될 예정인데요, 화장품 산업이 지역의 새로운 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명환기자입니다. [리포트] 태국 방콕 최대 중심 상가인 씰롬가입니다. 현지인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경북 화장품 상설 매장인 클루앤코 4호점이 문을 열었습니다. 건물 2층 전체가 클루앤코 전용 매장으로 30개 회원사, 150여 개 품목의 화장품을 전시 판매합니다. 태국은 한국 화장품 수입이 최근 5년간 30% 이상 급성장하며 아시아지역 최대 화장품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강현재. 대구한의대 K-뷰티 사업단장((태국은) 화장품 같은 경우는 실제로 매장에 와서 구매하는 비율이 95%, 온라인 5% 정도 되는데 숍앤숍 형태로 독자 숍을 내다 보니까 원래 있던 매장하고의 시너지 효과가 잘 나서...)[녹취] 클루앤코는 지난 2017년 베트남 호치민에 첫 매장을 연 데 이어 중국과 태국으로 판로를 넓혀 가고 있습니다. 내년에는 몽골에 클루앤코 5호점이 문을 열 예정입니다. 경상북도는 이와 함께 경산을 중심으로 화장품 산업을 신성장 산업으로 집중 육성하고 있습니다. 내년 상반기에 글로벌코스메틱 비즈니스센터가 경산에 문을 열고 화장품 특화단지도 착공할 예정입니다. 김호진. 경북도 일자리경제산업실장(경산지역을 중심으로 한 경북 전체 권역의 화장품 기업 육성을 본격적으로 활성화하게 되면 경북의 화장품 산업이 본격 발전될 것으로 기대를 합니다.)[인터뷰] 해외 상설 매장 확대에 이어 화장품에 대한 연구와 생산 기반 조성까지 나서면서 경북의 화장품 산업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KBS뉴스 김명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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