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삼성 선두 복귀

입력 2003.05.01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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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삼성은 11연승을 달리던 현대에 상승세에 제동을 걸었습니다.
김민수 기자!
⊙기자: 김민수입니다.
⊙앵커: 연패에서 벗어난 삼성이 다시 1위에 복귀했죠.
⊙기자: 11연승을 달렸던 현대의 단독 1위는 일일 천하로 끝났습니다. 삼성은 2회 진갑용의 투런홈런을 앞세워 4:0까지 앞서가다 3회초 석점을 내주며 쫓겼습니다.
그러나 8회 김재근의 타점으로 현대의 추격 의지를 꺾은 삼성은 마무리투수 노장진이 뒷문을 단속해 5:3으로 승리했습니다.
현대 연승을 저지한 삼성은 다시 선두에 복귀했습니다.
2이닝 무실점을 기록한 노장진은 8세이브로 현대 조용준을 3 세이브 차로 추격했습니다.
⊙노장진(삼성, 8세이브): 아직 초반이기 때문에 얼마든지 충분히 따라잡을 수 있다고 보고 일단은 팀이 이기는 게 일단 우선이니까 그것에 맞춰서 열심히 던질 생각입니다.
⊙기자: 롯데는 2연승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1회 김동주에게 솔로홈런을 내줘 1점차로 끌려가던 롯데는 2회 타자 일순하며 6점을 뽑아내는 집중력을 보였습니다.
이후 4회 4점을 더하는 등 7점을 달아난 롯데는 더 이상 연패에 허덕이던 옛모습이 아닙니다. 롯데는 현재 13:1로 앞서고 있습니다.
다음은 LG와 SK의 문학경기입니다.
3회 이종열과 디아즈가 솔로홈런을 주고받은 두 팀의 균형은 5회 SK쪽으로 기울었습니다.
SK는 디아즈에 이어 이호준이 연속타자 홈런을 치며 LG에 4:3으로 앞서 있습니다.
KBS뉴스 김인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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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야구 삼성 선두 복귀
    • 입력 2003-05-01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삼성은 11연승을 달리던 현대에 상승세에 제동을 걸었습니다. 김민수 기자! ⊙기자: 김민수입니다. ⊙앵커: 연패에서 벗어난 삼성이 다시 1위에 복귀했죠. ⊙기자: 11연승을 달렸던 현대의 단독 1위는 일일 천하로 끝났습니다. 삼성은 2회 진갑용의 투런홈런을 앞세워 4:0까지 앞서가다 3회초 석점을 내주며 쫓겼습니다. 그러나 8회 김재근의 타점으로 현대의 추격 의지를 꺾은 삼성은 마무리투수 노장진이 뒷문을 단속해 5:3으로 승리했습니다. 현대 연승을 저지한 삼성은 다시 선두에 복귀했습니다. 2이닝 무실점을 기록한 노장진은 8세이브로 현대 조용준을 3 세이브 차로 추격했습니다. ⊙노장진(삼성, 8세이브): 아직 초반이기 때문에 얼마든지 충분히 따라잡을 수 있다고 보고 일단은 팀이 이기는 게 일단 우선이니까 그것에 맞춰서 열심히 던질 생각입니다. ⊙기자: 롯데는 2연승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1회 김동주에게 솔로홈런을 내줘 1점차로 끌려가던 롯데는 2회 타자 일순하며 6점을 뽑아내는 집중력을 보였습니다. 이후 4회 4점을 더하는 등 7점을 달아난 롯데는 더 이상 연패에 허덕이던 옛모습이 아닙니다. 롯데는 현재 13:1로 앞서고 있습니다. 다음은 LG와 SK의 문학경기입니다. 3회 이종열과 디아즈가 솔로홈런을 주고받은 두 팀의 균형은 5회 SK쪽으로 기울었습니다. SK는 디아즈에 이어 이호준이 연속타자 홈런을 치며 LG에 4:3으로 앞서 있습니다. KBS뉴스 김인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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