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지능형 모빌리티 제품·서비스’로 사업구조 개편”

입력 2019.12.04 (16:53) 수정 2019.12.04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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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가 지능형 모빌리티 제품과 서비스 등 2대 축으로 사업구조를 전환한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차는 4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기관투자자들을 대상으로 개최한 CEO 인베스터데이에서 이같은 내용이 담긴 '2025 전략'을 공개했습니다.

현대차는 2대 사업 구조로 전환을 통해 2025년 글로벌 배터리 전기차와 수소전기차 시장에서 3대 제조 기업으로 도약하고, 제품군은 자동차에서 PAV(Personal Air Vehicle·개인용 비행체), 로보틱스로 확장한다는 계획입니다.

여기에 플랫폼 기반의 지능형 모빌리티 서비스를 더해 이동의 자유로움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전략입니다.

현대차는 이를 위해 2025년까지 기존 사업 경쟁력 강화에 41조 1천억 원, 자율주행 등 미래사업 역량 확보에 20조 원 등 총 61조 1천억원을 투자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자동차부문 영업이익률을 8%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5%대의 점유율을 확보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현대차의 자동차부문 영업이익률은 2016년 5.5%에서 2017년 4.7%, 지난해에는 2.5%로 하락했습니다.

이원희 사장은 "지능형 모빌리티 제품과 서비스 결합을 통해 종합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하는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을 2025년 전략적 지향점으로 설정하고 이에 맞춰 사업구조를 전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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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차 “‘지능형 모빌리티 제품·서비스’로 사업구조 개편”
    • 입력 2019-12-04 16:53:12
    • 수정2019-12-04 17:12:24
    경제
현대차가 지능형 모빌리티 제품과 서비스 등 2대 축으로 사업구조를 전환한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차는 4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기관투자자들을 대상으로 개최한 CEO 인베스터데이에서 이같은 내용이 담긴 '2025 전략'을 공개했습니다.

현대차는 2대 사업 구조로 전환을 통해 2025년 글로벌 배터리 전기차와 수소전기차 시장에서 3대 제조 기업으로 도약하고, 제품군은 자동차에서 PAV(Personal Air Vehicle·개인용 비행체), 로보틱스로 확장한다는 계획입니다.

여기에 플랫폼 기반의 지능형 모빌리티 서비스를 더해 이동의 자유로움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전략입니다.

현대차는 이를 위해 2025년까지 기존 사업 경쟁력 강화에 41조 1천억 원, 자율주행 등 미래사업 역량 확보에 20조 원 등 총 61조 1천억원을 투자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자동차부문 영업이익률을 8%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5%대의 점유율을 확보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현대차의 자동차부문 영업이익률은 2016년 5.5%에서 2017년 4.7%, 지난해에는 2.5%로 하락했습니다.

이원희 사장은 "지능형 모빌리티 제품과 서비스 결합을 통해 종합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하는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을 2025년 전략적 지향점으로 설정하고 이에 맞춰 사업구조를 전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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