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주요뉴스] 이란, 군경 발포로 ‘시위대 사망’ 시인

입력 2019.12.04 (20:32) 수정 2019.12.04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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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이 지난달 시작된 반정부 시위 진압 과정에서 군경의 발포에 따른 사망자 발생을 처음으로 시인했습니다.

다만 일부 반정부 세력이 시위 도중 흉기와 총기를 쓰면서, 이를 제압하기 위해 군경이 총기를 사용한 것이라고 이란 정부는 설명했습니다.

[베이란반드/마흐샤흐르 주지사 : "평화를 지키기 위해 군경이 개입했고, 이란 국민과 체제에 도전하는 무장 시위대에 단호하게 대응했습니다."]

인권단체 국제앰네스티는 이번 이란 시위에서 최소 208명이 숨졌다고 발표했고, 트럼프 대통령은 수천 명이 숨졌다고 주장했는데요,

이에 대해 이란 당국은 거짓 정보라고 반박하면서도, 공식 집계는 발표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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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12-04 20:34:07
    • 수정2019-12-04 21: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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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이 지난달 시작된 반정부 시위 진압 과정에서 군경의 발포에 따른 사망자 발생을 처음으로 시인했습니다.

다만 일부 반정부 세력이 시위 도중 흉기와 총기를 쓰면서, 이를 제압하기 위해 군경이 총기를 사용한 것이라고 이란 정부는 설명했습니다.

[베이란반드/마흐샤흐르 주지사 : "평화를 지키기 위해 군경이 개입했고, 이란 국민과 체제에 도전하는 무장 시위대에 단호하게 대응했습니다."]

인권단체 국제앰네스티는 이번 이란 시위에서 최소 208명이 숨졌다고 발표했고, 트럼프 대통령은 수천 명이 숨졌다고 주장했는데요,

이에 대해 이란 당국은 거짓 정보라고 반박하면서도, 공식 집계는 발표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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