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검찰 공정수사 촉구’ 특별위원회 첫 회의…“편파 수사 우려”

입력 2019.12.05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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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검찰 공정수사 촉구 특별위원회는 오늘(5일) 오전 첫 회의를 열고 최근 불거진 검찰의 수사권 남용 의혹에 대한 해결 방안을 논의합니다.

특위는 검찰이 청와대 감찰 무마, 하명 수사 의혹 사건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제기된 피의 사실 공표 문제를 지적하고, 별건 수사 등 강압 수사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특위는 패스트트랙 충돌 사건과 관계된 자유한국당 의원들에 대한 신속한 검찰 수사를 강조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위 위원장인 설훈 최고위원은 어제(4일) 최고위원회의에서 "검찰의 편파 수사와 수사권 남용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의원들이 중지를 모아 검찰 수사의 공정성 담보 문제를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오늘 회의에는 설 최고위원과 송영길·홍영표·전해철·김종민·송기헌·이종걸·이상민·박범계·백혜련 의원이 참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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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 ‘검찰 공정수사 촉구’ 특별위원회 첫 회의…“편파 수사 우려”
    • 입력 2019-12-05 01:01:58
    정치
더불어민주당 검찰 공정수사 촉구 특별위원회는 오늘(5일) 오전 첫 회의를 열고 최근 불거진 검찰의 수사권 남용 의혹에 대한 해결 방안을 논의합니다.

특위는 검찰이 청와대 감찰 무마, 하명 수사 의혹 사건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제기된 피의 사실 공표 문제를 지적하고, 별건 수사 등 강압 수사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특위는 패스트트랙 충돌 사건과 관계된 자유한국당 의원들에 대한 신속한 검찰 수사를 강조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위 위원장인 설훈 최고위원은 어제(4일) 최고위원회의에서 "검찰의 편파 수사와 수사권 남용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의원들이 중지를 모아 검찰 수사의 공정성 담보 문제를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오늘 회의에는 설 최고위원과 송영길·홍영표·전해철·김종민·송기헌·이종걸·이상민·박범계·백혜련 의원이 참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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