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날씨] 네팔 고지대 온난화로 ‘뎅기열’ 확산

입력 2019.12.05 (10:55) 수정 2019.12.05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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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동남아에서 매년 창궐하는 '뎅기열'이 올해 들어 네팔의 고지대에 확산하면서 현지 주민들이 당황해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해발 1천400미터의 카트만두 계곡에서 거의 2천명의 뎅기열 환자가 발생했는데요.

유달리 심했던 장마와 기온상승 등 기후 변화 때문입니다.

네팔보건연구회는 과거에는 모기가 살 수 없었던 고도의 기온이 올라가면서 모기가 서식할 수 있게 됐다고 지적했습니다.

다음은 대륙 별 날씹니다.

서울은 낮 기온도 영하 2도로 종일 춥겠습니다.

방콕은 바람이 세게 불겠고, 시드니는 산불 연무가 계속되겠습니다.

뉴델리도 안개와 미세먼지가 뒤엉켜 시야가 답답하겠습니다.

런던과 파리는 아침 기온이 0도 안팎에 머물겠습니다.

상파울루는 천둥, 번개가 치면서 비가 오겠습니다.

지구촌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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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 날씨] 네팔 고지대 온난화로 ‘뎅기열’ 확산
    • 입력 2019-12-05 10:57:05
    • 수정2019-12-05 11:04:53
    지구촌뉴스
주로 동남아에서 매년 창궐하는 '뎅기열'이 올해 들어 네팔의 고지대에 확산하면서 현지 주민들이 당황해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해발 1천400미터의 카트만두 계곡에서 거의 2천명의 뎅기열 환자가 발생했는데요.

유달리 심했던 장마와 기온상승 등 기후 변화 때문입니다.

네팔보건연구회는 과거에는 모기가 살 수 없었던 고도의 기온이 올라가면서 모기가 서식할 수 있게 됐다고 지적했습니다.

다음은 대륙 별 날씹니다.

서울은 낮 기온도 영하 2도로 종일 춥겠습니다.

방콕은 바람이 세게 불겠고, 시드니는 산불 연무가 계속되겠습니다.

뉴델리도 안개와 미세먼지가 뒤엉켜 시야가 답답하겠습니다.

런던과 파리는 아침 기온이 0도 안팎에 머물겠습니다.

상파울루는 천둥, 번개가 치면서 비가 오겠습니다.

지구촌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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