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장관 추미애…조국보다 ‘센’ 장관될까?
입력 2019.12.06 (06:28)
수정 2019.12.06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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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새 법무부 장관에 추미애 의원을 지명했습니다.
5선 의원에 당 대표까지 지낸 중량감 있는 인사로, 검찰 개혁이란 최대 과제를 돌파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홍성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저보다 더 개혁적인 분이 장관에 임명될 것이다."
두 달 전 조국 전 장관이 언급한 더 센 장관, 추미애 의원이었습니다.
일성은 역시 검찰개혁이었습니다.
[추미애/법무부 장관 내정자 : "사법 개혁과 검찰 개혁은 이제 시대적 요구가 되었습니다."]
윤석열 검찰총장과의 관계를 묻는 질문에, "개인적 문제는 중요하지 않다"면서도 돌파의지를 밝혔습니다.
[추미애/법무부 장관 내정자 : "많은 저항에 부딪히기도 하고요. 또 그 길이 매우 험난하다고 여러분들도 알고, 국민들도 알고 계십니다."]
청와대는 추 장관 지명 발표 뒤 인선 배경을 설명하면서 강한 소신을 두 차례 언급했습니다.
[고민정/청와대 대변인 : "추미애 내정자가 보여준 강한 소신과 개혁성은 국민들이 희망하는 사법 개혁을 완수하고, 공정과 정의의 법치국가 확립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10여 년간 판사로 일하다, 38살에 정치권에 입문한 추 의원은 5선 의원을 지냈고, 문 대통령 당선 당시엔 당 대표를 역임했습니다.
청와대와 검찰의 갈등이 정점으로 치닫는 가운데, 추 장관 임명은 또다른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함께 발표가 점쳐졌던 후임 총리 인사는 국회 패스트트랙 법안 처리 뒤로 늦어질 전망입니다.
KBS 뉴스 홍성희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새 법무부 장관에 추미애 의원을 지명했습니다.
5선 의원에 당 대표까지 지낸 중량감 있는 인사로, 검찰 개혁이란 최대 과제를 돌파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홍성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저보다 더 개혁적인 분이 장관에 임명될 것이다."
두 달 전 조국 전 장관이 언급한 더 센 장관, 추미애 의원이었습니다.
일성은 역시 검찰개혁이었습니다.
[추미애/법무부 장관 내정자 : "사법 개혁과 검찰 개혁은 이제 시대적 요구가 되었습니다."]
윤석열 검찰총장과의 관계를 묻는 질문에, "개인적 문제는 중요하지 않다"면서도 돌파의지를 밝혔습니다.
[추미애/법무부 장관 내정자 : "많은 저항에 부딪히기도 하고요. 또 그 길이 매우 험난하다고 여러분들도 알고, 국민들도 알고 계십니다."]
청와대는 추 장관 지명 발표 뒤 인선 배경을 설명하면서 강한 소신을 두 차례 언급했습니다.
[고민정/청와대 대변인 : "추미애 내정자가 보여준 강한 소신과 개혁성은 국민들이 희망하는 사법 개혁을 완수하고, 공정과 정의의 법치국가 확립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10여 년간 판사로 일하다, 38살에 정치권에 입문한 추 의원은 5선 의원을 지냈고, 문 대통령 당선 당시엔 당 대표를 역임했습니다.
청와대와 검찰의 갈등이 정점으로 치닫는 가운데, 추 장관 임명은 또다른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함께 발표가 점쳐졌던 후임 총리 인사는 국회 패스트트랙 법안 처리 뒤로 늦어질 전망입니다.
KBS 뉴스 홍성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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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12-06 06:29:33
- 수정2019-12-06 06:5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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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새 법무부 장관에 추미애 의원을 지명했습니다.
5선 의원에 당 대표까지 지낸 중량감 있는 인사로, 검찰 개혁이란 최대 과제를 돌파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홍성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저보다 더 개혁적인 분이 장관에 임명될 것이다."
두 달 전 조국 전 장관이 언급한 더 센 장관, 추미애 의원이었습니다.
일성은 역시 검찰개혁이었습니다.
[추미애/법무부 장관 내정자 : "사법 개혁과 검찰 개혁은 이제 시대적 요구가 되었습니다."]
윤석열 검찰총장과의 관계를 묻는 질문에, "개인적 문제는 중요하지 않다"면서도 돌파의지를 밝혔습니다.
[추미애/법무부 장관 내정자 : "많은 저항에 부딪히기도 하고요. 또 그 길이 매우 험난하다고 여러분들도 알고, 국민들도 알고 계십니다."]
청와대는 추 장관 지명 발표 뒤 인선 배경을 설명하면서 강한 소신을 두 차례 언급했습니다.
[고민정/청와대 대변인 : "추미애 내정자가 보여준 강한 소신과 개혁성은 국민들이 희망하는 사법 개혁을 완수하고, 공정과 정의의 법치국가 확립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10여 년간 판사로 일하다, 38살에 정치권에 입문한 추 의원은 5선 의원을 지냈고, 문 대통령 당선 당시엔 당 대표를 역임했습니다.
청와대와 검찰의 갈등이 정점으로 치닫는 가운데, 추 장관 임명은 또다른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함께 발표가 점쳐졌던 후임 총리 인사는 국회 패스트트랙 법안 처리 뒤로 늦어질 전망입니다.
KBS 뉴스 홍성희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새 법무부 장관에 추미애 의원을 지명했습니다.
5선 의원에 당 대표까지 지낸 중량감 있는 인사로, 검찰 개혁이란 최대 과제를 돌파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홍성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저보다 더 개혁적인 분이 장관에 임명될 것이다."
두 달 전 조국 전 장관이 언급한 더 센 장관, 추미애 의원이었습니다.
일성은 역시 검찰개혁이었습니다.
[추미애/법무부 장관 내정자 : "사법 개혁과 검찰 개혁은 이제 시대적 요구가 되었습니다."]
윤석열 검찰총장과의 관계를 묻는 질문에, "개인적 문제는 중요하지 않다"면서도 돌파의지를 밝혔습니다.
[추미애/법무부 장관 내정자 : "많은 저항에 부딪히기도 하고요. 또 그 길이 매우 험난하다고 여러분들도 알고, 국민들도 알고 계십니다."]
청와대는 추 장관 지명 발표 뒤 인선 배경을 설명하면서 강한 소신을 두 차례 언급했습니다.
[고민정/청와대 대변인 : "추미애 내정자가 보여준 강한 소신과 개혁성은 국민들이 희망하는 사법 개혁을 완수하고, 공정과 정의의 법치국가 확립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10여 년간 판사로 일하다, 38살에 정치권에 입문한 추 의원은 5선 의원을 지냈고, 문 대통령 당선 당시엔 당 대표를 역임했습니다.
청와대와 검찰의 갈등이 정점으로 치닫는 가운데, 추 장관 임명은 또다른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함께 발표가 점쳐졌던 후임 총리 인사는 국회 패스트트랙 법안 처리 뒤로 늦어질 전망입니다.
KBS 뉴스 홍성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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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희 기자 bombo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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