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전 울산시장 비위 첩보 의혹’ 송병기 울산 부시장 검찰 출석

입력 2019.12.06 (09:18) 수정 2019.12.06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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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전 울산시장 관련 비위 첩보에 대한 청와대의 이른바 '하명 수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송병기 울산시 경제부시장을 전격 소환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는 오늘 오전 송 부시장을 소환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또 송 부시장의 집무실과 자택, 차량 등을 상대로 압수수색에도 나섰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울산시장 선거 개입 의혹에 대한 김기현 전 시장 측의 고발 사건과 관련해 송 부시장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송 부시장은 김기현 전 울산시장 관련 비위 의혹을 청와대 민정비서관실에 제보한 인물입니다.

송 부시장은 이와 관련해 어제(6일) 기자회견을 열고 "2017년 하반기 총리실의 한 행정관과 안부통화하던 중 김기현 전 시장 측근 비리가 언론과 시중에 떠돈다는 일반화된 내용 중심으로 얘기를 나눴다"면서 "(지난해) 시장선거를 염두에 두고 김기현 전 시장 측근비리 사건을 제보했다는 일부의 주장은 제 양심을 걸고 단언코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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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12-06 09:18:08
    • 수정2019-12-06 12:39:49
    사회
김기현 전 울산시장 관련 비위 첩보에 대한 청와대의 이른바 '하명 수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송병기 울산시 경제부시장을 전격 소환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는 오늘 오전 송 부시장을 소환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또 송 부시장의 집무실과 자택, 차량 등을 상대로 압수수색에도 나섰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울산시장 선거 개입 의혹에 대한 김기현 전 시장 측의 고발 사건과 관련해 송 부시장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송 부시장은 김기현 전 울산시장 관련 비위 의혹을 청와대 민정비서관실에 제보한 인물입니다.

송 부시장은 이와 관련해 어제(6일) 기자회견을 열고 "2017년 하반기 총리실의 한 행정관과 안부통화하던 중 김기현 전 시장 측근 비리가 언론과 시중에 떠돈다는 일반화된 내용 중심으로 얘기를 나눴다"면서 "(지난해) 시장선거를 염두에 두고 김기현 전 시장 측근비리 사건을 제보했다는 일부의 주장은 제 양심을 걸고 단언코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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