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 문화 예술 축제

입력 2003.05.02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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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주국제영화제와 풍남제가 함께 열리고 있는 전주는 요즘 온통 흥겨운 축제 분위기입니다.
내일부터는 전주 종이문화축제도 함께 열려 전주의 전통과 아름다움을 자랑하게 됩니다.
박석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맛과 멋을 아우르는 요리대회와 전통 소품을 꾸미는 교실에 이르기까지 전주 풍남제는 전통을 배우고 느끼는 체험의 장으로 가득합니다.
옛날옷을 입으면 이웃집 아저씨와 백안의 여성은 조선시대의 장군과 왕비가 됩니다.
⊙최창학(전주시 효자동): 내가 지금 태어나서 이러지, 옛날에 태어났으면 내가 한번 날릴 사람이야.
⊙엘렌 실바네스(미국 뉴욕): 다양한 시대를 함께 볼 수 있는 대단히 아름답고 즐거운 축제다.
⊙기자: 오늘로 8일째를 맞는 전주국제영화제도 30여 나라에서 온 170여 편의 영화들로 성황입니다.
오늘은 특히 국내 공식영화제 사상 처음으로 북한 영화 살아있는 영혼들이 상영돼 관심을 모았습니다.
내일부터는 전주 한지의 멋과 과학성을 세계에 알리는 전주종이문화축제도 펼쳐집니다.
⊙나종우(전주 종이문화축제위원장): 송나라 문헌에도 천하에서 고려종이가 제일이라 했고 그 가운데서 전주종이가 으뜸이라고 했습니다.
이러한 역사성과 전통성의 전주에서 종이축제의 막이 올려지고 있습니다.
⊙기자: 전주에는 지금 다채로운 문화예술행사의 꽃이 활짝 피어 있습니다.
KBS뉴스 박석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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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통 문화 예술 축제
    • 입력 2003-05-02 19:00:00
    뉴스 7
⊙앵커: 전주국제영화제와 풍남제가 함께 열리고 있는 전주는 요즘 온통 흥겨운 축제 분위기입니다. 내일부터는 전주 종이문화축제도 함께 열려 전주의 전통과 아름다움을 자랑하게 됩니다. 박석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맛과 멋을 아우르는 요리대회와 전통 소품을 꾸미는 교실에 이르기까지 전주 풍남제는 전통을 배우고 느끼는 체험의 장으로 가득합니다. 옛날옷을 입으면 이웃집 아저씨와 백안의 여성은 조선시대의 장군과 왕비가 됩니다. ⊙최창학(전주시 효자동): 내가 지금 태어나서 이러지, 옛날에 태어났으면 내가 한번 날릴 사람이야. ⊙엘렌 실바네스(미국 뉴욕): 다양한 시대를 함께 볼 수 있는 대단히 아름답고 즐거운 축제다. ⊙기자: 오늘로 8일째를 맞는 전주국제영화제도 30여 나라에서 온 170여 편의 영화들로 성황입니다. 오늘은 특히 국내 공식영화제 사상 처음으로 북한 영화 살아있는 영혼들이 상영돼 관심을 모았습니다. 내일부터는 전주 한지의 멋과 과학성을 세계에 알리는 전주종이문화축제도 펼쳐집니다. ⊙나종우(전주 종이문화축제위원장): 송나라 문헌에도 천하에서 고려종이가 제일이라 했고 그 가운데서 전주종이가 으뜸이라고 했습니다. 이러한 역사성과 전통성의 전주에서 종이축제의 막이 올려지고 있습니다. ⊙기자: 전주에는 지금 다채로운 문화예술행사의 꽃이 활짝 피어 있습니다. KBS뉴스 박석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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