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국방 “北과 대화 늘 열려있어…협상 및 비핵화 도달 원해”

입력 2019.12.09 (00:24) 수정 2019.12.09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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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에스퍼 미 국방장관은 "북한과의 대화에 늘 열려있으며. 협상과 비핵화 도달을 원한다"고 말했습니다.

에스퍼 장관은 폭스 뉴스 방송 인터뷰에서 북한의 장거리미사일과 핵실험 재개 가능성과 관련해 받은 질문에 대해 이같이 말했습니다.

에스퍼 장관은 "폼페이오 국무장관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도 '우리는 마주 앉고 싶고 협상을 하고 싶고 북한을 비핵화할 수 있는 지점에 도달하고 싶다'고 말해왔다"고 덧붙였습니다.

에스퍼 장관은 "나의 일은 필요하다면 오늘 밤에라도 싸워 이길 준비가 되도록 하는 것이고 지금 높은 수준의 준비태세 상태라고 믿는다"면서 서도 "두 번째 업무는 외교관들이 외교를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인터뷰는 서해위성발사장에서 이뤄졌다는 북한의 '대단히 중대한 시험'에 대한 질문이 없는 것으로 보아 북한의 발표 이전에 진행됐을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앞서 북한은 7일 '동창리 미사일 발사장'으로 불리는 서해위성발사장에서 대단히 중대한 시험을 했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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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12-09 00:24:42
    • 수정2019-12-09 00:40:47
    국제
마크 에스퍼 미 국방장관은 "북한과의 대화에 늘 열려있으며. 협상과 비핵화 도달을 원한다"고 말했습니다.

에스퍼 장관은 폭스 뉴스 방송 인터뷰에서 북한의 장거리미사일과 핵실험 재개 가능성과 관련해 받은 질문에 대해 이같이 말했습니다.

에스퍼 장관은 "폼페이오 국무장관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도 '우리는 마주 앉고 싶고 협상을 하고 싶고 북한을 비핵화할 수 있는 지점에 도달하고 싶다'고 말해왔다"고 덧붙였습니다.

에스퍼 장관은 "나의 일은 필요하다면 오늘 밤에라도 싸워 이길 준비가 되도록 하는 것이고 지금 높은 수준의 준비태세 상태라고 믿는다"면서 서도 "두 번째 업무는 외교관들이 외교를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인터뷰는 서해위성발사장에서 이뤄졌다는 북한의 '대단히 중대한 시험'에 대한 질문이 없는 것으로 보아 북한의 발표 이전에 진행됐을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앞서 북한은 7일 '동창리 미사일 발사장'으로 불리는 서해위성발사장에서 대단히 중대한 시험을 했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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