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지구촌] 루마니아 지하 소금광산서 열린 드론 경주 대회

입력 2019.12.10 (06:50) 수정 2019.12.10 (06:5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클릭 지구촌입니다.

'하늘의 F1'이라고도 불리는 드론 경주 대회가 루마니아의 이색적인 지하 명소에서 개최됐습니다.

[리포트]

공상과학영화의 비밀 기지 같은 곳에서 경주용 드론들이 치열한 속도 싸움을 벌이는 이 현장!

2019 드론 챔피언스 리그의 시즌 최종전이 열린 루마니아의 '살리나 투르다' 소금 광산입니다.

중세 시대부터 소금을 채굴하다 폐광된 뒤, 90년대 이후 유럽 최대의 지하 관광 명소로 새롭게 개발된 곳인데요.

3년 만에 다시 이곳을 찾은 드론 경주 대회를 위해 지하 150m에 자리한 놀이공원을 장애물 비행 코스로 변신시켰다고 합니다.

한국과 덴마크, 영국 등 이번 시즌을 호령한 8개 나라 파일럿팀이 참가했고요.

드론에서 고글로 전송되는 1인칭 시점 영상을 보며 최고 시속 160km로 드론을 조종하는 각축전을 벌인 끝에 영국팀이 이번 시즌 챔피언 자리에 올랐다고 합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클릭@지구촌] 루마니아 지하 소금광산서 열린 드론 경주 대회
    • 입력 2019-12-10 06:52:21
    • 수정2019-12-10 06:57:55
    뉴스광장 1부
[앵커]

클릭 지구촌입니다.

'하늘의 F1'이라고도 불리는 드론 경주 대회가 루마니아의 이색적인 지하 명소에서 개최됐습니다.

[리포트]

공상과학영화의 비밀 기지 같은 곳에서 경주용 드론들이 치열한 속도 싸움을 벌이는 이 현장!

2019 드론 챔피언스 리그의 시즌 최종전이 열린 루마니아의 '살리나 투르다' 소금 광산입니다.

중세 시대부터 소금을 채굴하다 폐광된 뒤, 90년대 이후 유럽 최대의 지하 관광 명소로 새롭게 개발된 곳인데요.

3년 만에 다시 이곳을 찾은 드론 경주 대회를 위해 지하 150m에 자리한 놀이공원을 장애물 비행 코스로 변신시켰다고 합니다.

한국과 덴마크, 영국 등 이번 시즌을 호령한 8개 나라 파일럿팀이 참가했고요.

드론에서 고글로 전송되는 1인칭 시점 영상을 보며 최고 시속 160km로 드론을 조종하는 각축전을 벌인 끝에 영국팀이 이번 시즌 챔피언 자리에 올랐다고 합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